[스마일킴] 이름이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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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짜리 조카가 친구하고 놀다가 이모가 들어오자 말했다.

“우리 이모는 이름이 두 개야, 하나는 영희고, 하나는 영심이야~!”

그러자 친구도 질세라 대꾸했다.

“우리 이모도 이름이 2개야~! 하나는 은주이고~ 하나는 처제야~~!!”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웃음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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