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선한 단결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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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함을 이기게 한다(출 17:12)

꿀벌은 혼자서는 힘이 없지만 떼를 지어 말벌을 포위하여 날갯짓으로 공격하면 말벌의 몸이 뜨거워져서 죽는다고 한다. 개미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협동정신으로 무거운 것도 운반할 수 있으며, 몸에는 다른 개미에게 줄 수 있는 위가 따로 있어서 굶어 죽지는 않는다고 한다. 성도들도 개인적으로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서로 도와서 단결하여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하면 공생할 수 있을 것이다.    

힘든 일을 극복한다(느 4:16,17)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힘을 합치면 큰 힘이 되어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해낼 수 있다. 요즈음 코로나로 말미암아 각 교회마다 어려움이 많다. 이럴 때에 각 교회들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 성도들이 합력하여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고, 교회가 국민들에게 모범적인 협동정신을 보여주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개혁을 이룩한다(스 10:4)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우리나라의 경제개혁은 새마을운동에서 시작되었다. 6.25전쟁 후에 모든 것은 파괴되어 살기 어려웠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을 일으켰고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열심을 내어 경제발전의 기틀을 잡아 후진국에서 세계적인 선진국이 되었다. 요즈음 코로나로 말미암아 모든 분야가 위축되고 어렵지만, 위드 코로나를 외치며 교회가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이면서 앞장서서 개혁을 이룩해야 할 것이다.

분쟁이 사라진다(고전 1:10)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분쟁을 보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될 것을 간절히 부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인 특징을 이스라엘처럼 살리지 못하여 친일파, 친중파와 친미파 문제로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교회도 신앙은 같지만 보수주의 신학과 진보주의 신학의 차이로 분쟁이 없지 않은데, 조속히 성경으로 돌아가서 하나가 되어 분쟁이 사라져야 할 것이다.

화목하게 된다(막 9:5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하시면서, 형제들 사이에서나 세상 가운데서 변치 않는 사랑과 화목을 이루라고 가르쳐 주셨다. 요즈음 우리나라에 불화하는 현상이 많이 있어 가정이 파탄되고 조직이 분열되어 혼란스럽다. 성도들은 사회의 잘못된 현상을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버리고,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르며 서로 화목하게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수님의 참다운 제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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