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서울시연합당회 대표회장 권위영 목사(서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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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일치로 주님의 사명 이룰 것”

서울시연합당회 대표회장 권위 영 목사(전 서울노회장, 서울숲교 회)가 2021년 12월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1연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65대 대표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표회장 권위영 목사는 “‘화합 과 일치’라는 주님의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정직과 성실’, ‘회개와 헌신’으로 서울시연합당회의 위상 을 높이고 명성을 되찾는 연합당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위영 목사는 서울시연합당회의 역사에 대해 “1958년 1월 13일 한양교회에서 창립되어 65회 기를 맞았으며, 강북지역 8개 노회 (제주노회 포함), 이북 5개 노회 등 13개 노회가 참여하여 그야말로 정 치, 친교 그룹으로 총회의 중요한 정책이나 사안들을 협력하고 뒷받 침하고 있으며, 노회별 순환으로 강북과 이북이 번갈아 대표회장을 맡게 된다”며, “이번 회기는 서울노회 순서로 제가 서울노회장을 지냈기 때문”이라며 겸손히 말했다.

서울노회는 한경직 목사님께서 6회기 부회장으로 섬기셨고, 박종렬(14회) 한승직(21회) 김성억(26 회) 박승은(32회) 이정일(40회) 김 태복(49회) 이성희(56회) 목사가 대표회장을 이어온 이래 권위영 목사 가 65회기를 섬기게 되었다. 서울시연합당회의 목적은 회칙 3조에 “본회는 교회 간의 친교와 연합적인 사업수행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제92조 제5항에 “노회 규정에 의하여 연합당회 및 연합제직회를 조직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다.

권위영 대표회장은 “처음에는 서울시연합당회의 필요 성과 목적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치 꾼들이 모이는 곳이란 생각에 연합 사업에 참여하고 회비를 낼 필요에 의문을 제기하던 사람 중에 하나였 는데 지금 뒤돌아보면 저의 부족하 고 이기적인 생각이었음을 고백하 며 회개할 뿐이다. 그러나 여전히 연합사업에 대한 의문과 반대를 말 씀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을 잘 이해시키며 함께하는 일이 우리 에게는 더욱 중요한 과업 중에 하 나이다. 많은 분들께서 연합사업 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러나 연합사업이야 말로 주님의 선한 뜻이 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 록 누군가가 헌신하고 열정적으로 연합사업을 위해 희생할 때 그 단 체와 모임을 통하여 성숙한 공동 체가 이루어져 간다.”며 위상을 높 이고 명성을 되찾는 연합당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 라 힘주어 말했다.

이어 권위영 목사는 “총회 5개 권역 중 강북, 이북지역의 구성원으로 조직되어 65년의 오랜 역사 속에 우리 교단을 대표하시는 총회 장을 13분이나 배출했다. 이제 14 번째로 이순창 부총회장이 총회장을 준비하고 있다. 명실공히 총회를 이끄는 자랑스러운 단체이다. 여기에는 13개 노회 노회장님들과 이름도 빛도 없이 함께 애써주신 장로님들의 수고가 크다. 자랑거리이고 자랑할 일이다. 우리는 그 전통을 잘 이어나가야 할 책임과 희생이 요구된다.”며 대표회장으 로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끝으로 권위영 목사는 “65회기 를 시작하면서 ‘화합과 일치’라는 주님의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정직과 성실’, ‘회개와 헌신’으로 서울시연합당회의 위상을 높이고 명성을 되찾기 위해 선배 회장님들 과 임원들께서 이어온 연합당회의 공동체가 ‘누군가도 함께 하고 싶 은 단체’가 되도록 힘쓰고 애쓸 것 이다.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총무 와 모든 임원들 그리고 이끌어 주 신 전 회장단 어르신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강북지역 뿐 아니라 이름에 걸맞게 강남 지역으로 확대되어 회원으로 맞아 들이는 일에 기초를 다져가며 언젠 가는 더욱 총회에 꼭 필요한 단체 로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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