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비사]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 그 영적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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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독교정신과 통하는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의 한-미-일 해양동맹

대한민국은 미국-일본의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친미의 해양동맹으로 이어져 있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 영토의 반쪽을 불법 점령하고 있는 북한의 주사파 정권은 중국-러시아의 공산주의, 통제경제의 대륙동맹으로 이어져 있다. 1990년 소련의 붕괴를 얘기하고 1978년 중공의 개방을 얘기했었다. 그러나 신냉전질서가 거론되는 요즘이기에 대한민국을 둘러싼 이 체제와 이념의 대결 구도가 더욱 예민하게 다가온다.

그것은 분명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의 해양동맹 대 반기독교 유물론 무신론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는 공산주의 통제경제의 대륙동맹이라는 영적 질서의 대결이다. 겉으로는 공산주의나 통제경제를 포기했다고 하는 다른 두 나라와는 달리 북한의 불법 정권은 체제와 이념에서 대륙동맹의 대표성을 띄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 우리민족끼리의 주체사상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지난 70여 년간 북한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남한에서 때마다 고개를 들고 준동하여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일 해양동맹의 근간을 흔들어대고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2. 반공-방공, 그 영적 싸움의 최전선에 선 한국교회의 사명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 그 영적 중요성이 부각 된 때는 바로 1948년 대한민국 건국 당시였다. 당시 세계지도를 보면 소련 공산주의의 붉은 물결은 아시아와 유럽 동쪽으로 심지어 한반도 38선 이북까지를 붉게 물들였다. 그때 한반도 남쪽에 기적처럼 파랗게 칠해진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들어섰다. 미국마저도 소련과 행동을 일정 정도 같이하던 그때, 남한에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교입국론의 4대 기둥을 건국 이념으로 삼은 자유민주국가가 들어섰던 것은 오직 깨어있는 한 사람 기독교인 장로 대통령 이승만 덕분이었다. 유독 그만이 세계 제2차대전 후 신생 독립국가 건설 과정에서 좌우합작의 결과는 곧 공산주의 국가 수립으로 직행한다는 사실을 간파했다. 그래서 그는 한반도 문제를 유엔총회에 직접 상정했고 그래서 선거 가용한 지역부터 선거하여 남한에 자유대한민국을 건국했다.

그런데 한-미-일 해양동맹 대 북-중-러 대륙동맹의 신냉전의 이념과 체제 대결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는 다시 그 영적 대립의 최전선에 서게 되었다. 자유민주주의, 기독교 입국의 대한민국과 공산주의, 주사파 종교의 북한의 불법 정권이 휴전선을 맞대고 대치하고 있다. 그런데 이 북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공산주의 이념과 경제체제의 실체이다. 또한 공산주의가 변장하고 나타난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가 자유민주진영의 유럽과 미국의 교회들을 무너뜨리고 이제 한국교회까지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이 영적 싸움의 최전선에 있음은 자명하다. 한국교회가 깨어 일어나 반공-방공의 영적 싸움의 최전선에 나설 때이다.

류금주 목사(청교도신학원 교수)

*1767호 2월 12일자 신문 지면에 실린 원고는 전체제목, 세부항목 제목과 내용이 전혀 일치하지 않습니다. 송고과정에서 필자의 불찰로 다른 파일을 보냈습니다. 송구합니다. 여기 원래의 원고를 올려 인터넷상으로나마 바로 잡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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