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창] “진정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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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의 특별시국문의 일부다. 보수 진보 좌우를 떠나 꼭 읽어보시기 바란다. 조국을 사랑한다면 좌우 이념을 초월해서 생각해보자. 지금 대한민국은 제3세계 후진국들 중 유일하게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여 경제대국이 되고 민주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발전은 여기가 끝이다. 이제는 내려갈 일만 남았다. 무릇 역사는 부침이다. 강국 로마도 망했고 몽골제국도 사라졌다. 거대한 중국은 제국의 흥망사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발전의 피로가 너무 빠르다.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 흘러내리는 술에, 나라는 취해 비틀거린다. 내부 모순으로 나라는 좌우 종횡으로 갈라지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지만, 스스로 망하는 자는 버린다. 성경에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다. 

일 하지 않는 자에게 마구 퍼주고 있다. 북한에 퍼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되면 일하는 자만 바보가 된다. 국민은 감나무 아래 누워서 입만 벌리고 있으면 된다. 이것을 고상한 말로 무상복지라 한다. 이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이상을 실현하려는 생각과 사상이다.

공산주의도 지상낙원을 꿈꾸며 가꾼 이념이다. 그러나 그것은 70년의 역사적 실험으로 확실하게 실패했다. 지금 유일하게 남은 공산국가가 하나 있다. 북한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북한은 많이 변질된 공산국가다. 그들은 피폐했던 과거 조선말의 왕조국가로 완벽하게 회귀하고 있다. 그들의 왕조는 이미 3대 세습하여 틀을 완성했다. 백성은 섬김이 아니고 착취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전혀 돌보지 않은 산하는 거의 사막으로 변했다. 백성은 상시적으로 굶어서 난쟁이로 DNA가 변했다. 이것이 그들이 꿈꾸었던 지상낙원의 현주소이다. 그들은 다 포기하고 핵무기 하나에 집중하여 승부를 걸고 있다. 그것은 위협용과 자폭용이다. 위협으로 실리를 취하되, 안 되면 너 죽고 나 죽자는 벼랑 끝 전술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을 편드는 우리 종북 세력이다. 이것이 바로 북한이 믿는 도끼이다. 이들이 있는 한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 망하는 나라의 말기 증상은 성문란이다. 긴 얘기가 필요치 않다.

요즘 동성애가 화두다. 그것을 법으로 자유화하란다. 나는 묻는다. 왜 하나님은 사람을 남녀로 구분 창조하셨을까? 그러면 종족보존은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것에 해답이 없다면 그것은 인류의 자멸로 이어진다. 또 부정부패, 국민건강, 인구감소도 문제다. 이제는 가족개념도 바뀌고 있다. 직계만 있고 방계가 없어진다. 이모, 삼촌, 조카가 없어진다. 자녀는 나 홀로 큰다. 거기에는 배려나 협조라는 개념이 자라지 않는다. 그것이 사회현상으로 번지면 국가라는 공동체는 골다공증이 걸린다. 

우리는 민주주의 공산주의에 맞선 완벽한 민주주의라고,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그러나 선거는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었다. 여기서 작심하고 방향전환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국운은 대한제국 같은 멸망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녹은 쇠에서 생기지만 차차 그 쇠를 먹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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