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 오직 십자가만 바라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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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늘도 지으신 나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

광야에 길을 내시며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 우리들이 그 길을 걷게 하시고 그 물을 마시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 돌려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언제나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고 지켜주심에도 어리석은 죄를 범하며 불평하고 원망하는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어 그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상은 질병과 사망의 갈림길에서 헤매면서도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부르짖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봅니다. 그 어리석음을 우리가 범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믿음으로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소서. 원망과 불평과 교만으로 주님 앞에 죄인이던 우리가 작은 바이러스 하나로 주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주님의 능력은 감히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능력임을 우리들이 깨달아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음을 알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입 벌려 마음껏 찬양하며 경배하던 시간이 그리운 지금, 찬양과 경배를 마음껏 올려 드릴 수 있도록 이 세상을 어둠에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지금 이 나라의 새 대통령을 선출하였사오니 주님이 그 심령을 통치하시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순종하도록 은혜 내리어 주시옵소서. 또한, 다가오는 지방자치 선거에서도 주님을 두려워하며 주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일꾼들이 많이 선출되게 하옵소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않으신다고 하신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드립니다. 이 나라의 국민들에게 모세 같은 지도자를 만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적 가나안으로 인도하게 하시어 우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선교사의 나라로 이루는 역사를 나타내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의 허물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찔림을 당하신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변옥균 장로

(인천노회 장로회 총무  ·부평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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