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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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보서 3장 8절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에 대한 영적 지식은 오직 개인적인 지식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다른 이와 나눈다 할지라도 그가 내 지식을 온전히 복사해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또한 지적으로 아는 지식입니다. 우리는 말씀이 계시해 준 그대로의 주를 알아야 합니다. 신이며 동시에 인간이신 그의 본질, 그의 직책, 그의 속성, 그가 하신 일, 그의 수치, 그의 영광을 알아야 합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엡 3:18-19) 알 때까지 그리스도를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또한 가슴으로 아는 지식입니다. 그리스도를 안다함은 곧 그를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고로 가슴으로 조금 아는 것이 머리로만 많이 아는 것보다 낫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만족케 하는 지식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먹으면 결코 주리지 아니할 바로 그 떡이니라.” 동시에 그것은 신나는 지식입니다. 주님을 알면 알수록 그를 더욱더 알고자 흥이 납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 지식은 아주 행복한 지식이 됩니다. 너무 행복한 나머지 때때로 이 지식 안에서 모든 시련과 의심과 슬픔을 완전히 잊어버릴 정도입니다.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욥 14:1)라 했으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즐기는 동안 우리는 이런 존재 이상이 될 것입니다. 그를 앎으로 인해 우리는 영생하시는 구세주의 불멸을 받게 될 것이요 그의 영원하신 기쁨이라는 금 허리띠를 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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