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리]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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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한 부부가 소원을 이뤄 준다는 옹달샘으로 갔다. 

물을 마시려던 남편이 그만 발을 헛디디고 말았다.

“으악!” 

옹달샘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던 남편은 그만 하늘나라에 가고 말았다.

 그 광경을 내내 지켜보고 있던 아내 왈,

 “와우! 정말 이 샘은 소원을 이뤄 주는구나.” 

이인철 장로

<금호교회·웃음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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