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 탐구] 호산나 – 구원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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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로 로렌제티,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수, 1320. 프레스코, 아시시, 성프란체스코성당

Pietro Lorenzetti, Entry into Jerusalem, 1320. fresco, Assisi, San Francesco, 

From Wikimedia Commons

호산나는 히브리 옛말로서  그 뜻은 ‘구원해 주시옵소서’이다. 원래는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라는 시편에 기록된 짧은 기도이다(시 118:25). 그러나 신약 사복음서 중 누가복음을 제외한 세 복음서에서는 의미를 번역하지 않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그분을 맞는 군중에 의해 찬양의 외침으로 쓰였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 21:9)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께 호산나라 부른 것은 메시야의 구원과 깊은 관계가 있다.

강정훈 장로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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