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발언대] 소외된 이웃 찾아 섬기는 새해 되길

Google+ LinkedIn Katalk +

국제선교센터&우리공동체 대표로 필자는 자비량으로 사역하고 있다. 함께 사역하고 있는 사역자들 모두가 자비량으로 몸을 드리고 시간과 물질을 드리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 주기도문 사역을 하고 있다.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사역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제선교센터&우리공동체 사역은 멈추지 않고 기도하며 예수님 마음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쌀과 연탄을 나누고 홀 부모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했고 제주에서 영적각성 부흥선교 집회를 봄, 가을 2회 했으며 태국선교센터에서 학교 사역과 센터 사역을 했고 필리핀 의료선교 참여하며 선교의 지경을 넓혀온 한 해였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무엇보다도 북한선교를 위해 우리가 함께 꿈을 꾸며 기도하는 중에 북녘땅을 바라보게 하셨고 기도하며 통일을 준비하는 선교센터를 세울 수 있도록 비전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무것도 없는 제게 연천 임진강 상류에 통일선교센터부지 300평을 계약하게 하셨다.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북한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하나로 이어져 내려옴같이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도 하나이기에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선교하라고 임진강 상류에 선교센터를 세울 수 있도록 허락하신 줄 믿고 진행하고 있다.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는 것은 없지만 여기에 분명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은혜가 있음을 믿고 순종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사역을 하고 있다.

국제선교센터&우리공동체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서울 도봉구에 작은 선교센터와 게스트하우스를 세워 주셨고 선교사님들을 섬기는 은혜를 주셔서 도성교회 근처에 서울 선교센터 게스트하우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사역은 하나님께서 시작부터 지금까지 기름 부어 주셔서 할 수 있었고 추운 겨울이면 파지 줍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쌀과 떡국떡 목도리 마스크를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셨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허기를 채우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후원금과 칫솔, 치약, 마스크를 전달하는 사역도 하게 하셨다. 

약한 자 가난한 자를 찾아 섬기는 예수님의 사랑 사역은 우리가 꼭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이들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받아드리고 교회 나오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주변에 힘들고 지쳐있는 많은 이웃이 있다. 너무 힘들어서 너무 지쳐서 교회 가서 기도하고 싶은데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그들에게 우리는 복음 전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산다. 2022년을 보내며 2023년 설계할 때 예수님의 훈훈한 사랑을 전하며 복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하는 기도를 했으면 좋겠다.

최석기 장로

<서울강북노회 장로회 회장, 도성교회>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