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한국교회에 예수무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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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비 A 부흥강사가 유명기도원에 강사로 초빙 받으려다가 큰 피해를 입은 사건이 있었다. A 부흥사가 “D기도원의 강단에 서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중간 역할을 하는 전문브로커, 일명 뚜쟁이에게 문의하니 뚜쟁이는 찾아온 A 부흥사에게 “이 기도원 원장에게 양복을 해주면 된다”고 권면했다. 그 말을 들은 A 부흥사는 뚜쟁이 목사가 시키는 대로 양복 재단사를 데리고 기도원까지 갔다고 한다. 기도원에 가서 원장님께 양복을 한 벌 선사하고자 한다고 하니 원장이 부교역자와 직원들을 모두 불러 모아 양복을 맞추게 했다는 것이다. A 목사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하는 수 없이 기도원에서 수고하는 수십 명의 직원들 양복을 다 맞춰 주었다고 한다. 물론 돈이 부족해 카드로 많은 돈을 지불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그 막대한 돈을 쓰고도 A 목사는 기도원에서 설교 한번 못하고  말았다. 이 소식을 들은 건전한 부흥사들이 강단에 서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다. 물론 기도원 원장은 이 사건으로 인해 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일부 기도원에서는 누구든 강단에 세워준다는 미끼로 부흥사들로부터 대접받는 자리로 둔갑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집회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상담사(예언사역자/무당목사)가 있다. 이 상담사는 교인들과 목회자들의 ‘길흉화복’을 예견해 주고 복채(?)를 받는다는 것이다. 상담 받을 때 헌금(복채?)을 내고 앞길에 대해 물으면 성경을 펴 놓고 하나님께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복 내려 주시고 병을 고쳐 주시고 자식의 진급을 시켜주신다느니 무당이 하는 짓을 해서 어처구니 없더라는 말을 참여했던 신도가 전했다. 그것도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 교인들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강사는 00에게 가서 상담 받으라고 광고하면서 사이비적인 행각을 강사와 상담사가 짜고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부흥집회(일부이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이뿐만 아닌 것 같다. 코미디 부흥사도 등장하고 나이트클럽이나 카바레에서 추는 춤꾼도 등장해 말도 안 되는 춤을 춰대고 있어 엄숙하고 경건해야 할 강단을 오염시키고 있다. 큰 문제는 00교회에서 이 엉터리 같은 목사들을 대접하며 모시기에 경쟁(?)을 벌이고 있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지 않은가. 왜 이 엉터리 목사를 모시고자 하는가? 우선 강단에서 코믹한 말로 관중을 웃기며 참석한 신도들을 재미있고 즐겁게 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교회의 교회건축사도 등장했고 교회의 빚을 해결해 주겠다는 부채해결사도 등장했다 한다. 그런가 하면 교회를 10배 이상 부흥시켜 주겠다는 전문부흥사도 있다고 하니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가 없다. 이 같은 허위 약속을 믿고 강사를 초청했다가는 기도원은 물론 한국교회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무당목사라는 엉터리 목회자가 전국을 돌며 사이비 행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 무당 짓을 하면서 선량한 성도들의 주머니를 짜내는 일에 기술자라는 명칭이 붙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코미디 목사가 부흥회를 이끌며 돈을 얼마를 내라 돈을 안 바치면 벌 받는다 하며 교인들의 주머니를 짜는데 기술자라는 것이다. 

이런 엉터리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추방되어야 한다.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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