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총회 부흥전도단 대표단장 김준영 목사(대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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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성령의 불 붙여 회복과 치유 초점”

“막중한 사명을 맡아 오직 기도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힘써 기도하므로 우리나라의 부흥운동에 앞장서서 나라와 교회 그리고 우리 각자 심령이 뜨겁게 부흥되길 소원합니다.”

본 교단 총회 부흥전도단 신임대표단장에 김준영 목사가 지난 6월 12일 대중교회에서 개최된 제44회 정기총회에서 취임했다.

신임대표단장 김준영 목사는 “총회 부흥전도단 제44대 대표단장에 취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총회 부흥전도단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저는 정말로 부족한 사람인데 막중한 사명을 맡고 보니 오직 기도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무거운 중책을 느끼면서 사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준영 목사는 “한국교회가 기도의 열정이 뜨거울 때는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기도원을 찾기도 하고, 교회에서 부흥회를 하면 사람들로 가득찼다. 그러나 지금은 기도원이든 교회에서 부흥회를 하든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라며, “코로나에 밀려 성령의 불이 꺼져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저는 부흥사로서의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고 모든 부흥사들에게 성령의 불을 붙여서, 교회마다 모든 성도들이 엘리사의 갑절의 영감을 받아 한국교회를 회복시키며 치유에 초첨을 맞추려고 한다”고 했다.

코로나로 예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김 목사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부흥회와 기도원 집회를 더 많이 확장하여 코로나로 예배가 반토막 난 것을 회복하며 한국교회 치유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히며, 사업계획으로 “다음으로 총회 108회 총회 때에 200여 명의 부흥사들이 총회석상에 특송을 하기 위해 차량, 의상, 찬양으로 기도로 준비하고, 해외 부흥회 인도를 계획하여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선교 역사에 한국교회 성장을 이루게 한 것은 부흥사들의 밤낮없는 집회와 기도, 말씀선포였지만, 최근 부흥회 개최를 하지 않는 교회들이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무엇보다도 기도의 불을 붙이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생각하고 부흥사들이 모여서 기도회를 자주 하면서 개교회 부흥회를 적극 권면하며 강단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교회 영적 부흥과 상한 심령들이 치유되며 예배가 회복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한국교회 온 성도들이 총회 부흥전도단을 위해 하루 한 번씩 꼭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하며, “저는 교회가 살 길은 부흥회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감히 말씀드린다면 한국교회는 부흥회의 공을 결코 과소 평가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서는 부흥회를 통해 복음을 듣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부흥운동이 계속 일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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