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 탐구] 아레오바고에서  바울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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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디트리니, 아덴에서 설교하는 바울, 크리스찬현자김나우짐 강당벽화, 치타우, 작센.

Anton Dietrich (1833–1904) Paul_predigt_in_Athen, Wall painting in the auditorium of the Christian-Weise-Gymnasium in Zittau, Saxony. 

바울은 아레오바고에서 설교했다.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행 17:22-23) 아레오바고는 그리스 말인데 ‘아레오(아레스)’라는 말과 ‘파고스(언덕)’라는 말이 합쳐진 단어이다. 그래서 아레오바고란 ‘아레스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이 아레오바고에서는 귀족들이 모여 회의도 하고, 훗날에는 재판도 했다. 그 전통을 따라 여기에는 현재 그리스 대법원 건물이 들어서 있다. 일설에 의하면 소크라테스가 여기서 재판을 받았다고 한다. 바울은 여기서도 복음을 전했다. 아레오바고에 있는 돌판에 바울의 설교가 새겨져 있다.

강정훈 장로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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