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KWMA-지엔엠글로벌문화재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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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좌측 세 번째)와 지엔엠글로벌문화재단 강신익 대표(우측 세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교지·현지교회 지도자에 ‘오디오 바이블’ 전할 것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와 지엔엠글로벌문화재단(대표 강신익)은 지난 8월 29일 여의도 IFC에 위치한 Grace and Mercy Foundation Korea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동체 성경읽기’와 ‘저스트쇼업(Just Show Up) 북클럽’을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일정한 분량의 성경을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성경을 듣고 읽는 성경읽기로 진행되는 ‘공동체 성경읽기’를 위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아랍어, 포루투갈어, 힌디어 등 세계 주요 언어를 드라마타이징한 (Dramatizing) ‘오디오 바이블’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지엔엠글로벌문화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선교지와 현지교회 지도자들에게 ‘오디오 바이블’을 사용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1년 시작된 ‘저스트쇼업(Just Show Up) 북클럽’은 ‘KWMA 미션북클럽’이라는 방식으로 선교사들과 함께 온라인 상에서 책을 읽고 조별 나눔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평균 3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하고 있다.

두 기관은 책을 구하기 어려운 선교지와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한인교회에서도 ‘공동체 성경읽기(Public Reading Scripture)’와 ‘저스트쇼업(Just Show Up) 북클럽’ 무브먼트가 확산되어지도록 노력하고, 난민들을 돕는 단체에서도 접목할 수 있도록 논의해 갈 예정이다.

또한, KWMA는 지난 NCOWE 이후 후속 모임으로 진행된 ‘디지털 세계와 선교’ 트랙에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을 초청해 디지털로 진행되는 사역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확산해 갈 예정이다.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는 “KWMA는 선교사 간의 네트워크에 관심이 많은 단체”라며 “현지교회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교회가 귀하게 만든 ‘오디오 바이블’과 같은 자원들이 세계선교에 적극적으로 쓰임 받는 일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성경읽기 운동을 비서구교회에 적극 소개하여, 교회가 힘을 잃어가는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일에 힘을 쏟아서 교회가 힘을 얻고 그러한 일을 위해 지엔엠글로벌문화재단이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엔엠글로벌문화재단 강신익 대표는 “소외된 선교사들에게 북클럽 콘텐츠를 제공함으로 네트워킹이 진행되고, 책을 통해 지식이 전달되니 일거양득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현지인에게 직접 전하기엔 한번 더 과정이 거쳐져야 하는데 이를 KWMA와 함께 하게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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