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추수꾼들의 교회에서의 이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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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의 C교회 K 목사와 인천 A교회 B 목사로부터 경악할 만한 일들을 노회공식석상에서 직접 전해들은 바 있다. 자신들의 교회에 착실하고 열심인 신도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에서 침투한 추수꾼이었다는데 충격을 받았노라고 전한다.

내용인즉 교회 안에 침투한 C신도를 불러 신천지교회에서 추수꾼으로 침투한 신도가 아니냐고 물으니 “목사님 순수하게 교회를 다니는 사람을 그렇게 의심하면 어떻하느냐”고 정색하며 자신은 절대 추수꾼이 아니니 의심하지 말라며 섭섭하고 서운하다고 눈물까지 흘렸다는 것이다. 이런 처지이니 목사님은 마음이 흔들리고 괜히 쓸데없는 말을 했나 보다 하고 한걸음 물러났다고 한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이 신도는 교회를 나오지 않았는데 이 신도는 목사가 자기를 추수꾼으로 매도했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노라고 교인들에게 황당한 말을 하고 다니면서 교회를 혼란하게 하고 황당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같이 추수꾼으로 왔던 신도가 양심에 가책을 느껴 B 목사에게 신앙고백을 해서 진상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신도는 전도왕을 차지했다고 한다. 전도왕이라고 해서 무조건 잘하는 것은 아니다. 이유는 이 추수꾼들이 자기네 집단에서 계획적으로 사람들을 몰고 들어와 교회(산옮기기 작전)를 통째로 삼키기 위한 작전일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이런 현상은 어느 지역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추수꾼들의 행각을 살펴보면 교회에 발을 들여놓는 방법이 퍽이나 다양하다. 신천지교회에 8년 동안 다니던 C씨에 의하면 원래 다녔던 기성교회에 적을 그대로 두고 신천지교회를 다닌다는 것이다. 기성교회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신앙생활을 하는 척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천지교회의 추수꾼 노릇을 한다고 한다. 다른 교회에 새신자로 들어가 추수꾼 노릇을 하게 되면 의심을 받게 되고 자신의 소신대로 열매가 맺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새로 이사온 것처럼 해 전도를 받아 목적하는 교회로 침투하는 것이다. 이들은 단기포교계획과 장기포교계획이 있다. 단기포교의 임무를 띠고 들어간 추수꾼은 교회에서 안테나(?) 역할로 교회의 모든 정보, 즉 성도들의 이메일, 주소, 연락처, 현재 처한 상황 등을 정리해서 다른 추수꾼에게 전달한다. 이 추수꾼은 정보제공 역할만 하고 직접적인 포교는 교회 밖에 있는 추수꾼들에게 맡긴다. 그래서 추수꾼들을 색출해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A라는 성도의 정보를 받은 추수꾼이 A성도에게 다가가 A성도의 현재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꿈과 기도 등을 통해 성령님이 나를 당신에게 인도하셨다고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한편 이들은 담임목사님과의 신뢰를 쌓아 가면서 교회에서 구역장도 맡고 종요한 요직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외에도 많은 내용의 추수꾼 활동사항이 들통나고 있다.

교회를 책임진 담임목사의 이단에 대한 교육이 절대 필요하다. 교회 게시판에 신천지에 관한 정보와 추수꾼들의 활동사항, 포교계획 등을 교인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붙여놓아 추수꾼들이 활동못하도록 해야 한다.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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