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 탐구]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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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고기잡이 기적, 1515-16년경. Raphel : The Miraculous Draft of Fishes. From Wikimedia Commons

주님은 아침 시간에 갈릴리 호숫가에서 말씀을 전하고 계셨습니다. 베드로는 간밤에 갈릴리 바다에 나갔다가 아침에 바닷가로 철수 했습니다. 그는 밤새도록 수고 했으나 고기 한 마리 잡질 못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허탈하겠습니까? 그때 예수님께서 배에 오셔서 베드로에게 “내가 당신의 배에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싶소”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가 허락을 했습니다. 얼마동안 말씀을 하신 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다시 말씀 하셨습니다.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시오.” 그러자 베드로는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러자 베드로는 두 배에 가득찰 만큼 많은 고기를 잡았고,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게 되었습니다.(눅 5:1-8)

강정훈 장로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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