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흰 옷을 입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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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 3장 4절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오늘의 말씀은 칭의를 이해하게 합니다. “그들은 흰 옷을 입고 다니리니.”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의로워졌음을 알게 되리란 뜻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의가 자기에게 전가됨으로 인해 자신이 방금 떨어진 눈송이보다 더 희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이 말씀은 또한 기쁨 및 즐거움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유대 전통에서 흰 옷은 휴일에 입는 옷이었습니다. 그들은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전 9:7~8)라는 솔로몬의 말을 이해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용납하셨기에 기쁨과 즐거움의 흰 옷을 입고 주 예수님과 달콤한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기쁨과 주 예수님과의 편안한 교제를 상실한 사람들은 움츠러들어 있습니다.

오늘의 이 약속은 또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흰 옷을 입고 거니는 것과 관련됩니다. 여기서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들은 저 천국에서도 흰 옷을 입고 걸을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기쁨,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행복,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길에서 더럽히지 않은 자들”은 모두 이것을 갖되 자신의 공로나 선행이 아닌 은혜로 말미암아 그리할 것입니다. 주께서 그들을 “합당하게” 만드셨기에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흰 옷을 입고 거닐면서 생명수를 마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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