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CTS, 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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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계승 사명, 한국교회 지탱하는 힘 될 것”

왼쪽부터 27대 공동대표이사 오정호 목사와 김의식 목사, 26대 공동대표이사 권순웅 목사와 이순창 목사.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는 지난 11월 2일 CTS아트홀에서 제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예배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문창국 목사 인도로 CTS 이사 최성은 목사 기도, CTS권사합창단 특별찬양, CTS 23대 공동대표이사 김태영 목사가 ‘신앙계승사명’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후 CTS 회장 감경철 장로가 감사패 전달, CTS 26대 공동대표이사 이순창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직전총회장)와 권순웅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직전총회장)가 이임사, 취임명패 및 CTS다음세대운동본부/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깃발을 전달, CTS 27대 공동대표이사 김의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와 오정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가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서 바리톤 김민성, 소프라노 김소희가 특별찬양, CTS회장 감경철 장로가 감사의 말씀, 광고 후 CTS 25대 공동대표이사 배광식 목사가 축도했다.

CTS 23대 공동대표이사 김태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아무리 저출산, 종교인구의 변동이 와도 여기 있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말씀을 실행하여 자식 손자 세대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하는 신앙의 계승에 대한 사명을 갖고 있다면 한국교회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TS 26대 공동대표이사 이순창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CTS는 무공해같고 산소같은 생명을 증거하는 방송사이기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난해, 공동대표이사가 될 당시 귀하고도 커다란 일들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부족했던 점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앞장서서 달려주신 감경철 회장님, 최현탁 사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이 계셔서 심부름꾼으로서 1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도와주신 하나님과 함께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CTS 27대 공동대표이사 김의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뛰어나신 전임 총회장님들을 뵈면 작아지곤 한다. 저의 이런 부족한 면을 채워서 동역하실 오정호 목사님, 감경철 회장님, 최현탁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섬겨나가겠다”고 말했다.

CTS 회장 감경철 장로는 감사인사를 통해 “28주년을 맞이하는 CTS의 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모두 주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더라면 CTS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을까 생각해본다. 지난 26대 공동대표이사님들과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청광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을 모시고 부활절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것이 기독교문화의 축제로서 전국으로 성령의 불이 붙는 도화선이 되어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모두의 축제가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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