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정책협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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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선교 현장의 선교적인 접근 모색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 김영철 목사, 총무 문장옥 목사)는 지난 12월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108회기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군경교정선교부장 김영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 여러 전쟁과 분쟁 등을 통해 고통 받는 열방 민족의 치유와 한국교회 치유, 그리고 특수선교현장에 있는 이들의 마음 치유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코로나 시대 이후 한국교회의 생존과 특수선교현장의 선교적인 접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며, 먼저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가 일어나야 함을 깨닫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또한, 보다 체계적으로 군선교와 경찰, 교정, 소방선교 현장을 세워 가기 위해 부서의 임원과 실행위원, 전문위원과 후원회, 실무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군경교정선교부장 김영철 목사의 인도로,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회계 강정용 장로 기도,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서기 이상근 목사가 성경봉독, 서울동북노회 국내선교부장 이광우 목사가 색소폰 연주, 증경총회장 김순권 목사가 ‘영적인 지도자와 리더십’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가 참석자 소개 및 광고 했다.
이어 총무 문장옥 목사가 ‘군경교정선교부 정책 및 노회협력 사항’이라는 제목으로 사업설명, 온무리교회 조용선 목사가 ‘열방과 교회치유-주여, 열방을 치유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주제특강, 벤처대학원대학교부총장 변상해 목사(서울청 교정연합회 수석부회장)가 ‘수용자들의 마음치유-성경적 치유(용서)사역’, 군종목사 단장 김택조 대령(진)이 ‘MZ세대의 선교전략과 마음치유’라는 제목으로 각각 사례발표를 한 후 총회군경교정선교부장 김영철 목사의 사회로 종합토론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선 목사는 “하나님의 치유 이야기는 에덴동산에서부터 계시록까지 이어지는 구원이야기”라며, “성경에 나타난 성령의 다시 살리심, 치유, 회복의 역사를 살펴봄으로 감정적 민족주의, 국가중심주의를 지양하고, 치유, 화해, 하나됨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 목사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에 의탁하지 않고, 감상적 민족주의와 국가중심주의에 빠져 있다면, 열방을 위한 치유와 화해를 도모할 수 없다”며, “감상적 민족주의와 국가중심주의의 이면에는 탐욕과 이기심이 자리 잡고 있다. 각자가 탐욕을 부리면, 함께 망하는 것이고, 탐욕을 내려놓으면, 함께 살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과 전세계의 사람들이 다시 살리시고, 치유하시고, 하나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에 의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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