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전북노회, 황세형 목사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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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노회(노회장 조호영 목사)는 지난 4월 16일금성교회에서 제182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를 만장일치로 제109회기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재연 목사의 인도로 회계 최진영 장로 기도, 부서기 김기식 목사가 성경봉독, 은퇴목회자회와 은퇴장로회 특송, 노회장 조호영 목사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 제하 말씀, 부노회장 이재연 목사가 성찬식 집례, 공로목사 추대(조찬호 목사), ‘전북교회이야기’ 헌정식, 공로패 수여, 노회장 조호영 목사가 축도, 노회서기 류제혁 목사가 광고했다. 이어 회무처리시에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를 만장일치로 추천키로 하고, 황세형 목사를 자동총대로 추대하는 것을 허락했다.
부총회장 예비후보 황세형 목사는 “총회장은 깃발을 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쟁을 하든지, 행진을 하든지 맨 앞에 서서 깃발을 들고 나아가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총회도 깃발을 드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부족하지만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해서 깃발을 들고 앞서 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황세형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 있다. 그 중 하나는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린 것이며, 또 하나는 10년의 세월이 흐르면 본 교단은 목회자 부족현상을 겪게 된다”며, “이런 문제에 대책을 간구하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두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 한국교회의 신뢰 회복과 부흥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앞장서서 깃발을 들도록 하겠다”며, “부족한 사람이 깃발을 들고 나아갈 때에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함께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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