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저일 생각하니] 광복 80주년, 아직도 분단 비극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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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29일 우리 나라는 경술국치를 당해 우리는 35년간 압박과 설움을 받았다.

그러나 일본은 히로시마(1945. 8. 6) 나가사키(1945. 8. 9)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원자탄 불세례를 받고 패망했다. 원자탄 맞은 두 도시에서 우리 한국인 10만 명이 원폭 피해를 입었고 5만 명이 죽었다. 우리의 얼말글 성도 이름까지 빼앗아가고 우리 청년들을 일제 전선 총알받이로 이팔청춘의 청년들을 일본군 위안부 정액받이로 써 먹은 일제 만행은 하나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일이었다. 일본 세퍼드 개노릇한 친일파는 이승만 정권때 호강을 누렸다. 우리 역사는 냉혹하게 바로 서 가야 할 것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도 아직 분단 비극 속에 남북대치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일제 9대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노부유키(1875-1953)가 물러가며 우리에게 남긴 독가시 같은 말을 분노하면서 한편 명심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할 것이다. 그는 2차대전 패배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인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찾으려면 100년의 세월이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들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해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이 말은 일제 식민교육 받은 조선인들은 서로 이간질해 다시 식민노예로 전락할 것이라 했으니 우리를 깔보는 분노의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광복의 감격도 잠깐 나라는 두 동강 나서 북한은 자유없는 지옥 3대 세습정권이 이어가고 남한은 14명째 대통령이 나왔으나 독일 같은 조국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동족간에 6.25까지 치른 우리는 지금 세계에 부끄러운 겨레가 아닌가. 자유통일 태극깃발이 창공에 휘날려야 삼천리 금수강산 하나님 축복의 나라 아니겠는가. 1945년 12월 11일 맥아더사령부가 행한 심문에 아베노부유키는 “일본의 조선식민정책은 조선인들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이었다. 조선인들은 아직도 자신을 다스릴 능력이 없기 때문에 독립된 정부 형태가 되면 당파싸움으로 붕괴할 것이다.” 이런 아베노부유키 말은 우리를 화나게 하지만 남북 분단 비극을 보면 한편 우리 가슴이 아픈 말이 아닐 수 없다.

1897년 일본육사를 졸업한 아베노부유키는 승승장구해 1939년도 제36대 일본수상 자리까지 올랐으나 4개월만에 실각해 총사퇴했다. 1944년 7월 24일 제9대 조선총독으로 부임해 전쟁물자 동원, 인적 물적 자료 동원수탈, 징병 징용 강화, 여자정신대군무령 제정 등 악질적인 식민통치를 했다. 이런 잔인한 아베노부유키가 말했듯이 오늘의 우리 편가르기, 서로 헐뜯기, 권력쟁탈의 노예로 나라를 어지럽히는 현실이 그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강대국의 힘에 밀려 38선이 그어지고 6.25전쟁으로 다시 155마일 휴전선이 남북을 가로막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 허리를 안아 주고 노벨평화상을 받고 노무현 대통령도 김정일 만나 통일대책 없이 헤어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세 번이나 비핵화 중신으로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을 만나보게 했으나 허사였다. 일제의 식민지교육 때문에 서로 이간질로 또 분열해 노예식민지 백성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말한 아베노부유키 말이 무색하리 만큼 우리는 단결하고 힘을 합쳐 세계를 다스리는 큰 나라 큰 민족이 되어야 하겠다. 자유 민주주의 체제로 하나되어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막강한 세계 으뜸 나라를 이루도록 남북이 서로 사랑해 광복 80주년만에 하나의 자유통일 국가가 되도록 하자. 어서 민주통일 복음통일만세 부르자.

오동춘 장로

<화성교회 원로, 문학박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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