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산책] 지구를 정밀하게 설계한 창조주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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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가 지구를 창조하신 지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먼저 《지구의 크기》를 생각해 봅니다. 지구는 그저 우연하게 생겨난 땅덩어리가 아니고 매우 정밀하게 설계된 것임을 나타내는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지구의 크기’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부동산에 한(恨)이 맺혀서 지구가 더 커져서 부동산이 넓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큰일날 일입니다. 지구가 지금보다 10%만 더 커지면 중력이 너무 커져서 그 결과, 물이 수증기로 증발이 되지 않아서 물의 순환이 차단되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가 지금보다 10%만 작아져도 이제는 중력이 너무 약해져서 한 번 증발한 수증기가 우주공간으로 영원히 날아가 버리게 됩니다. 그 결과 지구는 물이 완전히 말라붙어 버리고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게 됩니다. 현재 ‘지구의 크기’는 ‘물의 순환’이라는 차원에서 볼 때 생명이 살아가기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구의 자전속도(自轉速度)》를 살펴보겠습니다. 지구의 자전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라지면 지구만 빨리 도는 게 아니고 지구를 감싸고 있는 공기도 빨리 돌게 되며, 그 결과 태풍이 매일 같이 불게 됩니다. 매일 같이 태풍 부는 지구에서 누가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또 지구가 천천히 돌게 되면, 지구가 크니까 비열(比熱) 때문에 낮에는 너무 뜨겁게 되고, 밤에는 너무 추워집니다. 그 대표적인 예(例)가 달[月]이라 하겠습니다. 달은 대단히 느리게 돌기 때문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몇 백도가 됩니다. 낮에는 영상 200도까지 올라가고, 밤이 되면 영하 150도까지 떨어집니다. 지구가 천천히 돌게 되면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생명체가 멸종(滅種)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지구의 기울기》를 보십시다. 지구는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태양의 빛이 지구에 골고루 잘 비침으로써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면적이 최대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만일 기울어져 있지 않고 곧바로 서있으면 태양이 비치는 부분은 너무 뜨겁고 그렇지 않으면 너무 추워져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자리가 너무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생각할 것이 《지구와 태양의 거리》입니다.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지금보다 더 가깝거나 더 멀어지면 너무 뜨겁거나 너무 추워져서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됩니다. 지구보다 조금 더 가까운 행성이 금성인데 그곳은 너무 뜨거워 불덩어리 같이 되어 있고, 지구보다 조금 더 멀리 있는 것이 화성인데 그곳은 너무 추워서 늘 얼어붙어 있습니다. 이 두 곳 모두 생명체가 생존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지구는 아무렇게나 터져서 나온 ‘흙덩어리’가 아니고, 그 크기와 회전속도와 태양과의 거리 등이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된 초정밀(超精密)의 ‘우주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구의 대기층(大氣層)》인 ‘파란 하늘’을 생각해 봅니다. 지구의 하늘은 파랗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런데 모든 하늘이 다 파란 것이 아니고 지구의 하늘만 파랗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의 공기를 형성하고 있는 질소와 산소의 공기 조성(造成)이 특별한 비율로 되어 있기 때문에 태양 빛이 지구에 와서 파란색만 공기 가운데서 산란(散亂)되어 퍼지므로 보기 좋은 파란 하늘색깔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화성의 하늘은 항상 빨간색입니다. 달[月]은 아예 공기가 없기 때문에 하늘이 항상 새카맣게 보입니다. 지구는 하늘도 파랗고 또 물이 풍부 하여 멋진 보석 ‘사파이어’ 색깔로 보이는 ‘아름다운 별’입니다. 이처럼 지구는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된 것입니다.

《아름다운 천사의 날개》 ‘오로라(aurora: 극광/極光)’는 태양으로부터 따뜻한 열이 날아와서 지구를 따뜻하게 해 줍니다. 태양에서 날아온 해로운 방사선이 자장(磁場) 방패에 부딪혀 튕겨 나가고, 남극과 북극으로 이동하여 소멸되면서 공기층과 충돌하여 빛을 내는데 이때 나타나는 모습이 바로 아름다운 ‘오로라’입니다. 지구와 같은 행성에 인류라는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인데 이것은 전능하신 창조주의 절묘한 섭리(攝理)입니다. 

이상의 글은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과 김주호 교수가 그의 SNS에 올린 글인데 너무도 공감이 가는 글이어서 오늘 「신앙산책」 칼럼을 통해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문정일 장로

<대전성지교회•목원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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