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종교법 개정… 양국 교회 교류 확대 모색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 대표회장단은 지난 7월 28일 중국 난징 금릉셔허신학교(난징연합신학 교)를 방문, 중국기독교협회장 우웨이 목사와 환담을 나누고 학교 내 예배당 등 시설을 탐방했다.
중국기독교협회장 우웨이 목사는 “중국 신학교의 경우 전국에 22개가 있는데 금릉신학교처럼 전국에 산재한 학교가 있는 한편 지역 단위별 신학교와 성 단위별 신학교들이 있다. (기독교협회 내) 교회의 경우 6만여 교회 약 3천800만 명의 교인이 있다”며 중국 내 신학교와 교회 상황을 소개했다.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본 교단 총회장)는 “한국교회 교단은 서로 경쟁하고 존중하면서 지금의 한국교회를 이루어 왔으며 세계교회와도 대화하고 소통하며 성장해 왔다. 양국 교회가 앞으로도 교류하며 함께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며 “중국교회에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우웨이 목사는 “중국 내 신학교들은 외국과의 교류보다는 중국 내 학술 교류를 권장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목회자를 기르기 위해서 좋은 학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헌신적인 목회자, 전심전력하는 목회자, 헌신하는 전도자, 말씀대로 가르치는 목회자를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이번 중국교회 방문이 양국 교회간 관계를 수립하고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먼저 신학교간 교류를 시작하면서 교회간 교류로 확대해 갔으면 좋겠다. 중국 종교법이 개정되면서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교회를 열 수 있게 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한국교회의 좋은 목회자들이 들어와 사역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