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노회·강원동노회, 노회창립73주년 기념 연합예배
함께 살아가는 총회, 한국교회 새희망
강원노회(노회장 조주영 목사)와 강원동노회(노회장 배경환 목사)는 지난 5월 28일 원주제일교회에서 노회 창립 73주년 기념 연합예배 및 제111회 총회 김한호 목사(사진) 부총회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거행했다.
기념 연합예배는 강원노회장 조주영 목사의 인도로 기수등단, 강원동노회 부노회장 오석철 장로 기도, 강원동노회 서기 진중진 목사 성경봉독, 춘천동부교회 당회 찬양, 강원동노회장 배경환 목사가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하 말씀을 전했다.
배경환 목사는 “하나님의 뜻은 합력이고 하나님의 뜻은 연합”이라며 “형제가 연합해 함께하는 자리에 성령의 임재와 기름부음이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 연합을 통해 복을 명령하신다. 양 노회는 연합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한다”고 했다.
배경환 목사는 “강원도의 복음화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가장 많은 사역의 기회가 있는 곳”이라며 “강원노회와 강원동노회가 더욱 연합해 강원도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고 한국교회를 섬겨야 한다”고 했다. 특히, “김한호 목사가 걸어가는 길은 개인의 도전이 아니라 다음세대를 위한 길을 여는 사역”이라며 “강원 지역의 일꾼들이 총회를 섬기고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원동노회 부노회장 박권규 목사가 ‘총회와 노회를 위하여’, 강원노회 부노회장 양시백 장로가 ‘강원도를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강원노회 공로목사 김용상 목사가 축도, 강원노회 서기 조용아 목사가 인사 및 광고 했다.
발대식은 선대위원장 조주영 목사의 사회로 선대위 사무총장 조용아 목사가 조직 및 경과보고, 전 강원노회장 한철인 목사가 후보자 소개, 김한호 목사 인사, 전 강원노회장 서정국 목사와 강원노회 장로회장 장형석 장로 격려사, 전강원노회장 조좌상 목사가 합심기도 인도, 춘천동부교회 당회서기 장동길 장로 광고, 전 강원동노회장 이상진 공로목사가 식사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총회장 예비후보 김한호 목사는 “총회가 설립되고 강원도 111년 역사 가운데 처음으로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것은 저 한 사람을 위한 영광이 아니라 우리 강원도 교회들이 한국교회를 위해 더 깊이 섬기라는 하나님의 뜻이라 믿는다”며 “지난 산불과 재해의 때 전국 교회로부터 받았던 사랑과 섬김을 이제는 한국교회를 향한 헌신으로 갚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도시와 농어촌, 세대와 지역이 함께 살아가는 총회를 세우고 복음의 본질을 지키며 한국교회를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한호 목사는 “오늘 한국교회는 신뢰의 위기와 다음세대 문제, 농어촌교회와 작은교회의 현실 앞에 서 있지만 여전히 희망은 있다”며 “이름 없이 교회를 지키는 성도들과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한호 목사는 “오늘은 제111회 총회를 111일 앞둔 날”이라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 1분 기도로 연합하는 강원도 교회들의 간절한 기도가 한국교회를 섬기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