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 선거 방지 노력,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 최선
50회기 수석부회장 예비후보 서약서 작성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승철 장로, 이하 전장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중식 장로)는 지난 7월 21일 전장연 르비딤홀에서 수석부회장 예비후보 간담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선관위 서기 정형석 장로의 인도로 강남지역장로협의회장 박희철 장로 기도, 위원장 신중식 장로가 ‘복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 제하 말씀을 전하고 주기도로 마쳤다.
2부 간담회는 선관위원장 신중식 장로의 사회로 전장연 회장 이승철 장로 인사, 위원장 신중식 장로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50회기 수석부회장 예비후보 황진웅 장로와 정만수 장로, 강남지역장로협의회 회장 박희철 장로, 총무 최장순 장로, 영등포노회 장로회장 방성환 장로를 비롯해 전장연 선관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회장 이승철 장로는 “하나님 앞에서는 정직하게 행하는 자세로, 사람들 앞에서는 겸손한 모습으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전장연의 회원들이 되는 것이 복음적으로 살아가는 전장연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직하고 신뢰감을 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가는 첫 걸음이 되도록 수석부회장 예비후보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인사했다.
위원장 신중식 장로는 “전장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법을 잘 준수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는 예비후보자들이 되길 바라며, 속해 있는 협의회나 노회가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잘 뒷받침해서 아름답고 공명정대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장연 선관위는 ‘임원선거관리 규정 제6장 부칙 제20조(미비사항) 규정에 명시되지 아니한 미비사항은 위원회의 결의로 시행한다’에 의거해 결의된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예비후보자는 전국 행사(수련회, 지도자세미나, 엘더 스쿨, 실행위원회)와 협의회 행사를 제외한 행사(남선교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중·고등부연합회, 아동부연합회 등)와 총회 및 총회 산하단체 행사에 일절 참석 할 수 없다 △수석부회장 예비후보자 선거운동원은 소속노회 장로회 장로 중 10명만 선거운동원으로 사전 등록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무흠 시무장로 확인서(당회장)는 당회가 수석부회장을 추천하는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소속노회 장로회 추천서는 해당 장로회 임원회의 수석부회장 추천을 결의한 회의록을 첨부해야 한다 △소속협의회 추천서는 해당 지역장로협의회 실행위원회의 수석부회장 추천을 결의한 회의록을 첨부해야 한다 △수석부회장 후보 선거 발대식은 소속노회 장로회에 한하여 할 수 있다 등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의에 의한 규정을 설명했으며, △후보자 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선거 과열 방지를 위하여 후보자의 소개 및 정책과 공약을 알리기 위한 개인 홍보 인쇄물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하여 총대들에게 배포한다(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로부터 자료 접수는 선거 2개월 전, 제작 및 배포는 선거 1개월 전까지 한다.) △선거관리위원회에 허락받지 않고 방송 및 언론기관 등 미디어 단체에 보도 자료 제공 및 정보 등을 할 수 없다(선거와 관련된 모든 사항 포함) △상대후보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허위사실 유포, 상대를 비방하는 유인물 제작 살포 및 문자 등 일체의 행위를 해서는 아니된다. 후보자를 비방 하거나 허위사실을 SNS나 Youtube 등으로 공유할 수 없다 △후보자 간의 토론 및 대담을 할 수 있다(단,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 허락을 받아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 허락으로 한국장로신문사가 주관하는 후보자 좌담회를 가질 수 있다 등의 임원선거관리규정 외 공정선거 및 과열선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선거운동원의 표시 및 홍보물, 선거운동기간 등을 설명하고 예비후보등록자는 과열 선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석부회장 예비후보 황진웅 장로와 정만수 장로는 ‘선거관리 규정 및 위원회 결의 준수 서약서’에 서명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