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태초에도 그랬듯이 11월엔 정말 그림도 잘 그리십니다. 온 세상을 화폭으로 삼고 산마다 들마다 나뭇잎 하나하나에 풀포기 마다에도 온갖 물감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가을이 깊은 만큼 꽃바람이 이는 얼굴 스침이 도란도란 찬 이슬을 담으며 비단 달빛으로 11월의 속살을 내민다. 따가운 가을 햇살을 온…
종교개혁 있은지 506주년을 맞이하며 이런 기도를 올립니다. 이 땅에 밝은 날 열어주소서. 세상을 탓하기 전 교회가 바로 서질 못해 이웃으로부터…
영국의 가을은 신사의 바바리코트 모자위에 송알송알 맺히는 빗방울에서 더 진하게 돋보인다. 부슬부슬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저마다 받쳐쥔 우산을 들고 어디론가…
10월의 강한 바람을 타고 교회마다 부흥의 불길을 보고저 시기오놋에 맞춘 강열하고 음악적 기도를 올린(합 3:1) 선지자 하박국의 열정을 본다. 주님,…
잘 왔습니다. 오늘까지 잘 왔습니다. 지난 날 되돌아보니 모두가 감사요 은혜였습니다. 순간 순간 은혜였고 매일 매일이 감사였으니 무엇으로 보답하리요 오…
9월에는 살아감의 고달픔이 십자가에 피는 꽃으로 큰 위안의 소식이어라. 살롬, 그 때 예루살렘에서 조용히 피어난 꽃이 십자가 위에서 웃고 있네.…
해마다 9월 첫째주일은 총회주일이니 총회는 교회의 화평을 위해 그리스도의 몸으로 일치해감이어라. 일치를 이루기 위해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가 존귀히…
8월의 무더위에서 영적으로 올라가는 벧엘의 신앙을 배우기 위해 야곱이 향한 그대로 위를 향하여 8월을 넘기고 9월을 향하여라. 벧엘을 향하여 외로움도…
8월의 무더위에서 영적으로 올라가는 벧엘의 신앙을 배우기 위해 야곱이 향한 그대로 위를 향하여 8월을 넘기고 9월을 향하여라. 벧엘을 향하여 외로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