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2024년을 주님과 함께 (막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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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말했듯이

인생은 여행이라고····

2024년을 향하는

우리 모두는 2024년을 여행하듯

달리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는

멋진 여행이어라.

홀로 가는 여정은

권태가 오고

위험이 오기에

함께 함이 아름다운데

누구와 함께 하느냐 묻고 싶어라.

구약 민수기 10장에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에게 호밥에게 간청하듯

우리와 함께 하자

광야길 긴 여정이 우리를 보고 딛게 하리라

그런 광야 여행이 2024년 이어라.

제자들의 배에

우리 주님이 함께 올라 타셨는데

곤한 잠에 드셨어라

그 사이 광풍이 몰아쳐

제자들은 주무시는 주님을 깨우며

주님, 우리가 죽게 되었다 할 때

일어나신 주님,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조용한 결과를 보고 감탄하는 제자들이어라.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2024년은

평안의 여정이어라

2024년은 멋지고 멋진 여행이어라

우리 주님과 함께 함이기에! 

<시작(詩作) 노트>

2024년 한해가 평안하고 멋진 여행으로 행진이었으면 좋겠다. 누구나 금년 내내 잘 되기를 바라고 성공하고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성경은 주님과 함께 하면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아 형통하리라고 말씀한다.(신명기 28장 1절-14절) 민수기 10장에는 모세가 광야 행진을 하면서 그의 처남되는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함께 동행하자고 간청을 한다.(민10:29) 마가복음 4장에는 제자들이 갈릴리에서 주님과 함께 배를 타고 있었다. 그 때 주님은 곤히 주무시고 계셨다. 그런데 갑자기 풍랑을 만나 어렵게 되었다. 그 때 주님을 깨우면서 두려워 죽게 되었다고 호소(기도)를 하였다. 주님이 바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까 조용해진 것이다. 그 때 제자들은 감탄하며 놀랐다. 우리도 2024년 금년을 주님과 함께 여행하기를 바란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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