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은 여기, 이방인 며느리가 베들레헴을 떠나온 불운의 시어머니 나오미를 향하는 사랑이 아름다워라. 기둥같은 남편 잃고 두 아들마저 이방땅에서 잃은…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아름다운 사랑 (룻 1:16)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해방이 주는 선물 (롬 8:2)
제 77주년 광복절을 맞으며 해방의 노래를 불러본다. 일제의 36년 억압에서 해방이 된 1945년 8월 15일 이 나라 방방곡곡에선 오늘이 꿈인가…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상한 갈대를 위하여 (사 42:3)
사람은 갈대인지라 쉬 꺾이고 짓밟히기를 잘하여 넘어지는 상한 갈대이어라. 그러기에 인생은 아침 이슬 같아라 초로인생을 읊었고 안개처럼 있다가 없어지는 육체는…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헤엄치는 신앙 (겔 47:5)
물이 그립고 그 물에 몸을 맡기고 싶은 이 여름엔 헤엄을 치고 물을 건너는 환상의 그림을 그려본다.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잘 다스리는 마음 (잠 4:23)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불쾌지수의 수치는 더욱 심해지는 7월의 절정에 사는 우리들 마음의 경영은 잘 다스림의 경영이어라. 지금은 경영의 시대 회사를…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돌아오라 (렘 4:1)
살다가 살아가노라면 나도 모르는 사이 자꾸만 멀어져 가는 버릇이 결국엔 더 먼 곳으로 영영 탕자처럼 죄인이 된다. 아니야, 나는 아닐…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경주에 모이는 장로님들 (엡 6:23)
7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서 각 교회를 섬기는 장로님들이 한곳에 모여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여기, 경주에서 주의 은총을 찬양하여라. 해마다…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가슴 아픈 6.25사변
평화를 노래하는 이 땅 한반도에서 오늘도 전쟁을 말하는 것이 어리석고 무리한 생각 같으나 아직도 전쟁을 멈추고 있다는 『휴전』을 말함은 전방에…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6월의 그 산하(山河)여
아아 그 날이 서러워라 그렇게도 깜깜이로 우리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우리의 국방정보는 없었던가. 6월의 산과 강이 말한다 호시탐탐 노리고…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6월의 그리움 (딤후 4:9)
그리움은 기다림으로 속을 태우며 달려온다. 6월이 되면 떠나간 그 얼굴들이 영상으로 가슴에 남아 그리움으로 떠오른다. 그렇게 사랑스러웠는데 우리로 진한 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