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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창] 감사의 계절

 

양동이에 게를 한 마리만 넣어 두면 스스로 기어 올라와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러나 여러 마리 게가 함께 있으면, 한 마리가 나가려고 할 때 다른 게가 그를 붙잡고 끌어내리며, 결국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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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창] 감사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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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에 게를 한 마리만 넣어 두면 스스로 기어 올라와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러나 여러 마리 게가 함께 있으면, 한 마리가 나가려고 할 때 다른 게가 그를 붙잡고 끌어내리며, 결국 모두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된다. 이를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라고 하는데, 남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그를 끌어내리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뜻한다. 우리 속담 중에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 그러나 이 ‘크랩 멘탈리티’와는 전혀 다른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다.  7년 전, 12월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댈러스 마라톤 대회에서 벌어진 일이다.  여성부 마라톤 1위로 달리고 있던 뉴욕 정신과 의사, 첸들러 셀프는 결승선을 고작 183m 앞두고 비틀거리기 시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