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예수님의 부활이 의미하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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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에 대한 승리(시 110:1)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죄인의 괴수처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지만 죽은 지 삼 일만에 부활하셔서 사탄을 발 아래 두셨다. 사탄은 지금도 모든 사람을 유혹하여 자범죄를 지어 넘어지도록 하고 있다. 성도들은 신앙생활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기 위해서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승리해야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죄에 대한 승리(마 9:6) 부활하신 예수님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을 가지고 계신다. 인간은 누구나 죄를 짓는 연약한 존재임을 절실하게 느낀다. 그러나 예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아들로서 죄를 물리치고 승리하셨다. 성도들도 예수님을 본받아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실되게 살아야 할 것이다.  

세상에 대한 승리(요 17:2) 하나님은 부활하신 예수님에게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신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세상에서 만민을 다스리는 영적인 권세를 가지고 계시며,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세상을 이끄시고 계신다. 성도들도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제자, 성령님의 도구로서 세상에서 죄악된 여러 가지 현상을 몰아내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죽음에 대한 승리(딤후 1:10) 인간은 하나님이 흙으로 빚으셨을 뿐만 아니라, 원죄와 자범죄를 지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으로 부활하셔서 사망의 권세를 물리치셨다. 성도들은 인간의 본질과 범죄로 인한 죽음의 원인을 바로 알고 예수님을 본받아 죽음을 물리치고 승리해야 하겠다.   

육체의 연약함에 대한 승리(히 4:16) 인간의 육체와 영혼은 연약하여 쓰러지기 쉽다. 그러나 하나님은 육체가 연약한 인간을 긍휼히 여기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신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 때문에 고생이 많은데 인간의 육체는 가장 작은 미생물에게도 힘을 쓰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자연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죄 때문에 하나님이 경고하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은 육체의 연약함을 올바로 인식하고 위생관리 등으로 연약한 육체를 잘 보호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아 연약한 육체를 잘 보호하다가, 때가 되면 부활 승리하여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려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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