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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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은 중요하다. 마음속으로 믿고 따르는 원칙이 없으면 줏대없는 인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근사한 삶의 법칙이 있어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지 않은가. 일주일 내내 앉아서 신념이나 삶의 법칙들에 대한 근사한 생각을 해도 뭔가 하지 않으면 시간 낭비일 뿐이다. 빚에 대해 생각만 한다고 해서 신용카드 대금이 저절로 갚아지는 것은 아니니까. 신념은 목적지며 행동은 두 다리다. 목적지를 상상하는 비전이 필요하지만 도달하려면 두 다리로 걸어야 한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신념은 무의미하다.” 지인이 보내준 책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에 실린 글입니다. 아무리 좋은 신앙도 행동하지 않으면 죽은 믿음이라는 것이 야고보서의 교훈입니다. 문제는 그 행동과 언어가 바르고 순화된 것이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과 신념의 껍질을 쓴 독선과 위선, 기만과 날조가 활개치는 것도 뿌리를 추스르면 잘못된 신행(信行)임이 드러납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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