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탐구] 야살의 책 – 고대 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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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마틴, 태양아 기브온 위에 서라고 명하는 여호수아, 1816. 워싱턴국립미술관

John Martin, Joshua Commanding the Sun to Stand Still upon Gibeon 1816. oil on canvas, 150 x 231 cm,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야살은 히브리어로 “곧고 정직한”의 뜻이다. 야살의 책은 이스라엘 민족 역사상 영웅들과 그 업적을 노래한 종교 및 세속의 송시와 시가를 수집한 고대의 시편집이다. 이 책은 구약에서 두 번 인용되었다. 여호수아가 아모리 다섯 왕과 기브온에서 대진할 때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는 기적(수 10:13)과 블레셋과의 길보아산 전투에서 죽은 사울 왕과 요나단을 위한 다윗 왕의 조가인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삼하 1:18)는 유명한 <활 노래>가 있다.

강정훈 장로
•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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