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하나님의 약속을 묵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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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후서 1장 4절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약속 중에는 포도주 틀에 있는 포도 같은 약속들도 있어서 당신이 그것을 발로 밟으면 거기서 포도즙이 줄줄 흘러나올 것입니다. 그 거룩한 말씀들을 곰곰이 생각하십시오. 종종 성취의 서곡이 울릴 때가 있습니다. 찾고 있던 위로나 도움이 당신도 모르는 새에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약속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당신 영혼에 받아들이십시오. 당신 영혼에게 이렇게 말하십시오.

“만일 내가 어떤 이와 약속을 하려면 나는 나와 약속할 그의 능력과 인품을 신중히 고려한다. 하나님의 약속도 마찬가지다. 내 영혼아, 네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다. 뿐만 아니라 그가 하신 위로의 말씀 중 한마디도 되돌리지 않는 분이시다. 언제 그 은혜를 내리실지 그때에 관해서도 그는 절대 실수하지 않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처럼 참되고, 변함없으며, 능력 있고, 지혜롭다면, 나는 그 약속을 반드시 믿어야 하며 또 믿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 약속들을 묵상하며 그 약속하신 분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 약속들이 얼마나 달콤한지 체험하게 될 것이며 그 약속들이 성취되는 바를 보게 될 것입니다. 

▣ 시편 73장 22절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오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의 고백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는 자신의 속사람에 대해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이라 일컫습니다. 그런데 이 “우매”라는 말 속에는 어리석다는 뜻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다윗은 이 앞 절에서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그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매”라는 말 속에 죄가 포함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는 이처럼 “우매”한 자가 됨으로써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 우매의 정도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라 적었습니다. 그것은 아주 악한 우매, 연약함을 내세워 도저히 변명할 수 없는 그런 우매입니다. 오히려 고의적인 무지로 인해 정죄 받아 마땅한 우매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더 큰 축복을 주시려고 고난을 허락하실 때마다 큰소리로 항의하던 그 어리석음을 생각하십시오. 하나님의 뜻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섭리들을 잘못 해석해 “이 모두가 다 나를 대적하는구나”라며 탄식하고 신음한 적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이제 이 “우매”를 깨달은 당신은 다윗이 결론적으로 갖게 된 다음과 같은 결심을 부디 자신의 것으로 삼으십시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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