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주 예수를 영원한 피난처로 삼으라”

Google+ LinkedIn Katalk +

▣ 이사야 59장 5절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거미줄은 위선자가 믿는 기독교를 잘 보여줍니다. 거미줄은 먹이를 잡기 위해 있습니다. 즉 거미는 파리를 잡아먹고 자기 자신을 살찌웁니다. 바리새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물론 판단력이 있는 사람들조차 ‘척’하는 사람들이 큰소리로 하는 신앙고백에 쉽게 걸려듭니다. 위선자들은 관습이나 명성, 칭찬이나 출세 및 기타 다른 파리들을 그들 거미줄에 걸리게 합니다. 기만자의 종교 역시 이와 똑같습니다.

위선자들은 자신에 대한 신임과 사랑이 대단합니다. 거미가 자기 힘으로 자리를 잡고 실을 내뿜어 거미줄을 만들 듯, 위선자들도 주권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빚지고 싶지 않아 스스로 기초를 놓고 그 집 기둥을 만듭니다. 그러나 거미줄은 매우 교묘하게 짜였을지라도 그 내구성은 형편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위선자의 소망은 바람만 훅 불어도 금방 무너집니다. 위선의 거미집은 마당비로 쓸기 시작하는 순간 즉시 내려앉을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거미줄보다 더 나은 것에 의존하십시오. 주 예수님을 당신의 영원한 피난처로 삼으십시오. 

▣ 요한계시록 21장 23절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저기 더 나은 세상에 거하는 자들은 어떤 피조물의 위로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이 입고 있는 흰 옷은 절대 해지거나 더럽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병을 치료할 약도 필요 없습니다. 새 힘을 얻기 위해 잠을 잘 필요도 없습니다. 그들은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주의 성전에서 주를 찬양합니다. 그들이 누리는 복에는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거하시는 그 성엔 모든 소원을 다 채워 줄 만큼 모든 것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지금 왕의 문전에서 구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왕의 식탁에 앉아 식사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친절한 팔에 기대지만 그들은 거기서 오직 사랑하는 주께 기대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천사들이 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 주지만 그때가 되면 천국의 어떤 사자도 우리에게 올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의 쪽지를 가져다 줄 가브리엘 천사가 필요없습니다. 거기서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하나님을 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그의 사역이 아니라 주께서 친히 날마다 우리의 기쁨이 되어 주실 그때가 되면 우리 영혼이 온전한 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