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판단할 때의 주의 사항

Google+ LinkedIn Katalk +

외모를 기준으로 삼지 말자(요 7:24) 세상 사람들은 빈부귀천이나 남녀노소 등 외모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쉽다. 특히, 아랍인들은 여자의 인권을 차별하여 복장에서 완전히 구별되어 보기에도 너무 안타깝고, 여자의 직업은 거의 없고, 교육도 거의 받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성도들은 모든 사람의 외모와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의 인권과 인격을 존중하여 공평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뇌물을 받고 그릇되게 평가하지 말자(신 16:19) 지금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정권이 무너지고 탈레반 세력이 권력을 잡아가고 있다. 그것은 현재 정권이 부정부패하여 뇌물을 받고 부정행위를 하는 등 정부가 심하게 부패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그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할 것이다. 특히, 미군이 철수하지 않도록 미국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친미관계를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성도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함부로 남을 판단하지 말자(롬 2:1) 습관이나 성격적으로 남을 판단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지 않다. 어렸을 때는 장난삼아 무책임하게 할 수 있지만, 성년이 되어서는 큰 실수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할 것이다. 특히, 성도들은 사람마다 특징이 있는 것을 알고 비신앙적으로 남을 판단하는 결례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롬 14:13)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자(약 2:4) 정치인들 중에는 여당과 야당이 당리당략에 따라 상대방을 비판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또한, 경제인들 중에도 자기 회사의 이익을 위하여 좋지 않은 정책을 사용하여 처음에는 상대방을 괴롭히지만 결국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오는 경우가 없지 않다. 특히, 교인들 중에는 서로 교파가 달라서 정책적으로 상대방을 판단하여 비방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성도들은 말씀에 따라 올바로 생각해야 하며, 바른 신앙을 가지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육체를 따라서 판단하지 말자(요 8:15) 바리새인들은 육체를 따라 판단하였으나 예수님은 육체적으로는 아무도 판단하지 않으셨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육체를 따라 평가하여 일부분만 보고 잘못 판단하기 쉽지만, 사람에게는 육체도 있지만 영혼도 있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인간을 육신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