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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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 1장 7절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야 네가 양 치는 곳과 정오에 쉬게 하는 곳을 내게 말하라 내가 네 친구의 양 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린 자같이 되랴”

말을 돌리지 않고 예수님을 가리켜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예수님을 사랑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주님과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길 바라는 피상적인 희망이나, 우리가 그를 사랑한다고 단순히 믿는 데에서 만족해선 안 됩니다. 

당신이 절절히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을 때까지는 절대 만족하지 마십시오. 물론 그리스도에 대한 참사랑은 항상 성령의 사역이므로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그 사랑을 일으켜 주어야 합니다. 성령은 그 사랑을 유효케 하는 동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논리적인 이유는 바로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가 그분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의 탁월하신 인품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생각할 때마다 주님은 너무 아름다운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인품의 매력에 탄복하고 그 무한하신 온전함을 의식합니다! 이 사랑은 정말 복된 사랑입니다.

▣ 마가복음 1장 41절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말씀대로 됩니다. 당시 나병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았을뿐더러 자연도 그 병을 치유하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로 나병이 발한 그 자리가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치료되었습니다. 죄인이여, 그 나병자의 본을 따라 예수님께 가서 “그에게 꿇어 엎드려 간구하십시오.” 우리의 믿음이 비록 적을지라도 그 믿음을 행사하십시오. 그럼 틀림없이 깨끗함을 받을 것입니다. 

이 나병자는 율법에 규정된 것을 어기고 그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를 나무라시기는커녕 오히려 그를 친히 만나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를 깨끗케 하시려고 그를 만지심으로써 레위기에 규정된 불결 항복에 걸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전혀 죄를 알지 못한 분이었으나,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해 죄가 되셨습니다. 불쌍한 죄인들이 주님의 복 되신 대속 사역의 능력을 믿고 예수님께 간다면 곧 자비롭게 만져 주시는 주님의 손길 속에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고난 당하는 성도들을 붙잡아 주시는 그 손, 바로 그 손으로 주님이 만지는 순간 당신은 깨끗하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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