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회 짚신문학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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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개최할 수 있어 주께 감사”

짚신문학회(회장 오동춘 장로)는 구랍 12월 21일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강당에서 제21회 짚신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수석부회장 임문혁 시인 사회로 소망교회 이실태 원로목사 기도,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회장 오동춘 장로 인사 및 내빈소개, 이혜자 축가, 김종상 심사위원장이 작품 심사평했다.

회장 오동춘 장로는 “코로나가 심해지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 짚신문학회를 사랑해 주시고 귀한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늘 수상하실 세 분을 위한 시상식을 열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장소를 제공해주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시상식은 짚신문학상 대상 평론부문 양한석, 본상 시부문 박노황, 우수상 시부문에 염상열이 수상, 한양군수 서춘수, 함양군청 이형규 행정국장, 함양문인협회 권갑점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후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채재경 부회장, 국제펜 한국본부 손해일 명예이사장 축사,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 축시, 강순예 아동문학가, 작곡가 전영준 축가, 양한석 평론가, 박노황 시인, 염상열 시인이 수상자 답사 후 부회장 겸 사무국장 신재미가 광고했다.

수상자인 양한석 평론가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 시상식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한국장로문인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노황 시인은 “부족한 사람에게 이런 귀한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잘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가정에 큰 축복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상열 시인은 “행복하게 살아온 이생의 궤적을 짚신문학으로 출가해서 한편 한편 풀어서 시를 쓰라는 뜻으로 이 상을 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새해에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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