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로새서 2장 6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만일 우리가 가장 깊은 마음속으로 그리스도 자신을 받았다면, 우리의 새생명은 그리스도와 ‘걸음’으로써 그분과 아주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내려 할 것입니다. 여기서 걸음(walking)은 곧 행동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기독교를 우리의 골방에만 국한시키면 안 됩니다. 그 믿음의 효력을 실제로 나타내야 합니다. 신자라면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대로 행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기에, 예수님의 형상을 반영하게 될 것입니다. 행함(또는 걸음)은 또한 전진을 나타냅니다. 곧 사랑하는 주님에 대해 최대한으로 알게 될 때까지 은혜에서 은혜로 행하며 앞으로 전진하라는 뜻입니다.
행함은 또 지속성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부단히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그와 함께 있어야 합니다. 행함은 또 습관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에게 꼭 붙어 있으면서 그 안에서 기동하고 살아야 합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러니 당신이 처음 시작했던 것과 똑같이 하십시오. 처음에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의 믿음의 근거요, 생명의 원천이요, 행동의 원리요, 영혼의 기쁨이었던 것처럼 생명이 다할 때까지 주를 항상 그리 생각하십시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할 때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남아 있는 안식과 기쁨으로 들어가십시오.
성령님, 저희가 이 천국 교훈에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