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천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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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 안에서 생활하는 큰 은혜를 입고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원하며 올바른 신앙생활에 전념해야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면서부터 끊어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이단사이비들의 횡포일 것이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주 다양하게 사람들에게 침투해 ‘사탄’이 시험을 한다. 사탄의 운동이 거짓선지자를 만들어 내는 공장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암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가장 잘 알려진 통일교, 영생교, 신천지교회, 구원파, 안상홍증인회,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등 수많은 이단사이비들이 설치고 있다. 이중 JMS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정명석 교주는 수많은 여대생들을 능욕하는 바람에 능욕당한 여대생들이 세상마저 포기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이런 수많은 이단들 중에 기독교인들이 꼭 알아둬야 할 이단사이비가 있는데 그것이 ‘천존의 집’이다. 1993년 음력 1월 15일 대홍수로 지구가 멸망한다고 주장했던 천존의 집의 교주는 묘행룡과 박귀달(여) 부부이다. 이 집단은 ‘양천존’으로 불리워지는 묘행룡과 박귀달 부부를 천부(天父)와 천모(天母)로 추앙하며 모시는 사교집단이다. 이들은 만병통치와 ‘직접통치(?)’라는 기치를 들고 전국적으로 20여 개의 지부를 두고 있는데 이 지부를 통해 포교 활동을 전개했다. 포교 방법으로는 자체기관인 천존의 집을 통해 천기 9년(1993년) 1월 15일이 지나면 인간뿐 아니라 모든 영(靈)들도 밀본 된다고 한다. 앞으로 7년 대 환란이 오게 되면 종말 때 사는 곳은 ‘천존의 집’밖에는 없다고 전제한 뒤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성지’인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총본부와 전북 남원에 위치한 천존의 집에 들어와야 영원히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집단은 마치 정부 외무부에 등록이나 한 것처럼 문서를 위조해 모든 사람들을 속였다. 현지의 K 목사는 이 집단이 천로선법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마치 외무부에 등록되어 있는 것처럼 꾸며 동서문화협회(외무부 등록 100호)의 명의를 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서를 확인한 결과 천로선법연구원 등록증에 무단으로 전재된 사실이 밝혀졌다.

전북 남원군 동면 상우리 주민들은 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남숙 장로)를 구성해 이들과 적극 대처하며 저지했던 적도 있다. 천존의 집에서는 모 단체(사이비 집단)와 비슷한 수법으로 은행에 서로 맞보증을 서게 해 수많은 돈을 빼내 쓰기도 했는데 정작 보증을 선 장본인들은 갚을 길이 없어 여러 사람이 큰 피해를 입어 사법당국에 제소되기도 했다. 자신이 재림예수라고 하며 미혹하고 현혹해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공갈협박으로 사람을 꼼짝못하게 한 다음 돈을 요구하고 심지어 여성에게는 몸을 요구해 어쩔 수 없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올바른 신앙생활, 올바른 교회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교회를 책임지는 목회자들께서는 교인들에게 철저하고 올바른 교육을 실시해 이단사이비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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