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대회 계명대 동산의료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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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의료 환경과 혁신 사례 공유해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개회식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천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학술대회가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 조직위원장)의 주관으로,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및 의과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대한의료정보학회 학술대회는 ‘Revolution and Innovation in Smart Healthcare’를 주제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분야의 스마트화로 대표되는 의료 환경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무엇보다도 대규모 학술대회가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열리게 된 것은 국내 스마트 병원 사업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거대 AI, 규제자유특구, 개인정보보호법, Chat GPT, 정밀 의료, 간호 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24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오프라인 행사 첫 날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백원기 연구처장(조직부위원장), 류승완 대외협력처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홍석준 국회의원,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임근찬 보건의료정보원장, 은성호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최인영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 김대진 대한의료정보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정부의 국책 과제 추진과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의료분야에서의 Chat GPT 기술 적용과 미래 전망과 같은 최신 기술 적용 등 다양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동산메디컬 융합연구센터에서 의료 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갖고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마이헬스웨이 활용과 법 제도 개선방안 등 최신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노력과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스마트병원 사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병원정보시스템, 물류 로봇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조직하고 운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스마트 병원 플랜과 발전상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동산의료원은 원무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병원 시스템,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플랫폼과 AI를 활용한 환자 중심의 감성병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6월 21일 카카오헬스케어와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병원 디지털 이노베이션(Digital Innovation)’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연구 환경 활성화’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 스마트 병원화를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내비쳤다.

이를 통해, 환자가 수납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진료비 수납 시스템 △모바일 온라인 증명서 발급 시스템 △사전문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지사장 이상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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