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장신대, 폭염 속 미스바 광장 기도회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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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불길 장신대에 가득 채워지길”

장신대 학생들은 미스바 광장에 자발적으로 모여 학교를 위해 기도의 열기를 이어갔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목사, 이하 장신대) 학생들은 지난 8월 2일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36도의 폭염 속 미스바 광장에서 기도회를 이어갔다.

대학 및 신학대학원생들의 자율적 참여로 시작된 ‘이제 역전되리라’ 미스바 광장 기도회는 지난 5월 2일 이사야 61장 3-4절 말씀을 토대로 ‘이제 역전되리라’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시작됐다.

학생들은 학기 중 12시부터 12시 20분까지 미스바 광장의 한쪽을 가득 채우며 장신대를 위해, 그리고 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위해 함께 뜨거운 기도와 찬양을 했으며 한창 여름 사역이 진행 중인 방학 기간에도 기도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기도회를 위해 학교까지 한 시간이 넘는 길을 달려온 한 학생은 “학교, 교회, 나라와 민족, 우리 자신을 위해 기도가 참 필요한 때이고, 우리가 기도해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먼 길이어도 마다하지 않고 학교로 와 기도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 함께한 김운용 총장은 “미스바 광장에서부터 시작된 기도의 불길이 장신대에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기도의 자리를 지켜주셔서 도서관교육환경개선 공사가 큰 어려움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고, 새학기에도 뜨거운 영적 파도가 캠퍼스에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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