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종파실태] 한국기독교에덴성회 교주 이영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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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상천리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에덴성회의 교주 이영수는 전도관에 출석한지 3일만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한다. 갑자기 하늘이 캄캄해지고 땅이 진동하니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 떨며 두려워하고 있을 때 아주 휘황찬란한 빛으로 에워싸인 예수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신기한 장면의 꿈을 꾸었다. 이영수의 아버지가 병석에 있을 때 그러한 꿈을 꿨는데 그 뒤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고 부친의 사망과 함께 시신이 뽀얗게 변화하고 방안에서 향긋한 향기가 나는 신비체험을 했다 한다.

 그 동안 수많은 신비체험을 해온 이영수는 지금까지 네가 따르고 존경하던 박태선 장로처럼 너를 앞으로 내가 불칼로 지켜 주면서 너의 할 일을 가르쳐 주겠노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수께서 이영수를 데리고 어디로 갔는데 그곳은 마귀떼들이 들끓는 곳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일들을 겪은 신비체험의 이영수는 자신에게 맞는 신조와 교리를 만들어 낸다. 이영수의 설교집 ‘에덴의 메아리’를 통해 주요교리를 알아볼 수 있다.

 인간 이영수는 나이 38세에 온갖 열병을 다 치른 사람이다. 지게꾼, 행상, 정당 사무실의 사환, 화려한 연예계의 배우 등 안 해본 것이 없는 이영수. 이 세상에 태어나 악몽의 시련을 꽤나 많이 겪었던 불사조의 이영수를 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키워 오셨던 역사의 종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경륜을 이루시기 위해 때에 따라 당신의 종을 이 세상에 보내셨듯이 이영수를 예정하시어 이 땅에 보내어 역사를 이루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감란나무 박태선을 이 땅에 출현시키셨고 그 뒤로 여호수아 다윗 바울격인 이영수를 이 땅에 출현시킨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에덴성회의 교리를 크게 말한다면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닌 어두어갈 때 빛이 있으리라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니라(슥 14:8)’라고 했는데 이는 한국을 의미하며 한국에서 한 종이 일어나 역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가 동방의 의인 박태선으로 그는 이미 실패했다. 그러나 그 사명을 잇기 위해 여호수아의 사명을 띄고 나온 마지막의 사명자 종이 바로 이영수라는 것이다. 에덴성회에서는 육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로 구분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으로 볼 때 처음 감란나무는 박태선을 가리키고 둘째 감란나무는 이영수를 지칭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또 영적인 야곱, 즉 이스라엘도 이영수 자신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총회장 이영수 교주가 단상에 올라가서면 찬송가를 부른다. 이어 대표 기도자가 나와 기도를 드리는데 기도자는 아주 격렬하게 그리고 흥분된 모습으로 눈물의 기도를 드린다고 한다. 이영수 교주의 설교가 시작되면 참석한 모든 신도들은 무릎을 꿇고 설교를 듣는다. 이영수 교주는 아주 열정적인 설교를 하고 예배 후 때로는 안수기도를 하는데 이영수 교주는 생수에 휙휙-하고 입김을 불면서 축복을 한다고 한다.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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