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Q] 창조론과 진화론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이며, 최근의 우주 기원론은 무엇인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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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원시생명에서 우연히 진화할 수 없다”

창세기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 크게 세 가지, 곧 물질과 생명과 인간의 영혼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인간이 물질을 활용해서 아무리 고급스러운 것을 만들어도 그것은 근본적으로 창조와 다르다. 설령 물질들이 스스로 충돌, 반응, 재합성하여 새로운 물질이 나타난다 해도 여전히 생명과 영혼이 없으므로 절대 인간의 기원은 그곳에서 찾을 수가 없다

창조론(창 1-2장)에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에 고귀한 인격이 있고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있고 감정과 표정이 있으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예배할 수 있는 존재이다. 진화론은 원숭이 비슷한 존재가 우연히 인간으로 진화했다는데, 그런 곳에서 자유와 양심을 가진 도덕적 존재가 태어나겠는가? 영과 육과 혼을 가지고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영적 존재인 인간이 아메바와 같은 원시생명에서 우연히 진화할 수 있는 것인가? 인격이 있고 자유와 양심이 있는 영적 존재가 아메바에서 출발한다는 가설은 공상 영화보다도 더 심한 말이 아닌가?

진화론은 인간을 비참하게 만들고 있다. 우연히 생겨난 존재, 참으로 허무한 존재이자 동물적 본능으로 살다가 사라지는 존재라는 정체성을 갖는 것은 매우 비참하다. 양심과 자유를 외치면 뭐하며, 약자를 도우면 뭐하며, 윤리와 도덕을 가르치면 무엇하나? 동물과 같이 살다가 때가 되면 없어지는 존재인데 말이다. 

따라서 창조론에 입각해 올바른 신앙을 갖고 창조주를 믿을 때 질서대로 창조하신 생명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리하면 질서의 세계가 펼쳐지고 태초와 세상 끝이 보이며 영원히 살아계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이것은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하나님을 만날 때 영이 살고 생명이 살아난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14:1).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자, 우연히 아메바 같이 태어난 존재, 동물적 본능으로 사는 자가 어떻게 영의 세계를 볼 수 있겠는가? 

최근의 우주기원론을 보면, 우주에 대한 관측 결과 우주 전체의 에너지가 균일하게 분포된 것처럼 보이는 지평선 문제와, 우주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미세하게 조정되어 있다는 편평도 문제, 우주상수 문제 등 몇 가지 문제로 인해 표준 빅뱅우주론은 오늘날의 우주를 적절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또한 정체불명의 에너지(암흑물질에 의한 암흑 에너지) 등으로 세계적 우주론 물리학자들이 마침내 빅뱅우주론을 잠시 두고 다른 우주론을 주장하고 있다. 끈장이론, 변하는 광속 이론, 진동우주론, 양자우주론, 다중우주론 등 현재 발표된 우주 기원론만 하더라도 5~6개나 된다. 

이렇게 다양한 우주론이 있다는 것은 “우주에 관해 아는 것이 아직 별로 없다”라는 뜻이다. 암흑물질, 암흑에너지가 우주 물질의 95%라니 아직도 아는 것이 5% 뿐이라는 것이다.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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