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자아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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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소년 예수, 유월절 절기여서 부모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습니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유월절 절기가 되면 백만 인파가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절기가 끝난 뒤 나사렛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가다가 예수 잃어버린 걸 발견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동행 중에 있겠거니 라는 착각이 원인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소유와 관리, 일이 많고 바쁘다는 이유 그리고 전통과 신앙년조가 예수를 잃어버리는 원인은 아닌지 자아성찰이 요청됩니다. 예수의 부모도 예수를 잃어버렸고 성전에서 찾았습니다. 예수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불행한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자아돌봄이 필요합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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