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높은 하늘보다 더
오, 바다보다 더 넓고 넓은
그 은혜
그 사랑이여
오늘따라 기리게 함이
영원하여라.
사람과 사람이 만든
인륜(人倫)이 아닌
하나님이 내리신
최고의 윤리로
천륜(天倫)을 주셨네.
그 얼마나 쏟아 부으신 사랑
무슨 말로 형용사를 덧붙여도
이 땅의 무엇으로는
못다할 사랑
그 사랑이어라.
주고 더 주고 또 주어도
늘상 모자란 듯 비우시는
그 사랑, 그 은혜여
영원이어라.
모든 이가 우러러 공경으로
아래 위를 다하여 부를
노래요 기쁨이어라.
오늘, 어버이 날
마음으로 달아드릴 카네이션에 담은
자녀들의 효심 받으시고
부디 부디 환한 웃음
온 세상이 드리는 공경을
정성으로 받아 주소서.
세태가 시절따라 변한다 해도
어버이 공경 은혜만은
언제나 반듯하게 이어지는
우리의 부모님이여 영원하셔라.
<시작(詩作) 노트>
해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이요, 주일로 두 번째 주일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십계명으로 내리신 인간과 인간 사이의 첫 번째요 하나님께서 엄히 명하신 천륜(天倫)입니다. 살아생전 효심 받으시고 돌아가셨어도 영원히 길이 빛날 어버이 공경입니다. 크리스천들의 가정은 부모님과 웃어른을 잘 모시는 미덕이 가장 바람직한 기독교 가정임을 명심하고 지켜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머리 숙여 부모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