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통해 한국교회 기둥으로 자리 잡길
한국장로대학원(이사장 심영식 장로, 원장 박래창 장로)은 지난 3월 9일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에서 제26회 입학예배를 드렸다. 이번 26기 입학생은 34개 노회 86명이 등록했다.
입학예배는 학생부장 임재광 장로의 인도로 재정이사 이덕선 장로 기도, 제25기 반장 유경상 장로가 성경봉독, 동해청운교회 김병훈 원로목사가 ‘만학(만학)은 행복한 것입니다’ 제하말씀, 김균태 교수가 색소폰연주로 봉헌송, 홍보부장 이재학 장로가 봉헌기도, 김병훈 목사가 축도했다.
김병훈 목사는 “한국장로대학원이 한국교회에 쟁쟁하게 쓰여질 일꾼들을 길러내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공부하는 장로님들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길 바란다. 또한, 주님의 말씀 안에서 거하고 참 제자가 되어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해서 전도와 선교에 선봉장이 되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학식은 교무부장 박화섭 장로의 사회로 원장 박래창 장로 환영인사, 사무처장 이선규 장로가 내외빈 및 임원소개, 입학생대표 반장 황영철 장로가 선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황진웅 장로와 이사장 심영식 장로가 격려사, 행정부장 한정 장로가 마침기도, 사무처장 이선규 장로가 광고했다.
원장 박래창 장로는 “세월이 지나는 만큼 지도력과 책임감이 중요해질수록 방향을 찾으며 분별력이 있어야 할 때”라며, “튼튼한 한국교회를 만들어가고 끌고 나가는 방향을 찾는 일에 함께 학습하면서 배우고, 만나고, 본을 보이며 학업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전장연 회장 황진웅 장로는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장로대학원의 동문들이 한국교회와 연합단체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한국교회의 기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 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사장 심영식 장로는 “이곳에서 공부하는 장로님들께서 성경을 중심으로 신앙심을 키우고, 신뢰성을 키워 한국교회를 바로 살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을 최선다해 감당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장로대학원은 이번 입학(개강)예배를 시작으로 우종학 교수(서울대), 배요한 목사(신일교회), 최영근 교수(한남대), 박원곤 교수(이화여대),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원장 박래창 장로, 서우경 교수(연세대), 이상억 교수(장신대), 박상은 원장(안양샘병원) 등이 강사로 나서 강의할 예정이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