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의 어느 작은 교회에서 한 교사가 아이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반 아이들 중에는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어린 나이에 구둣방에서 일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선생님의 가르침에 열심히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아이가 자라 19세기말 미국과 유럽을 뒤흔든 세계적인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바로 무디 목사입니다. 드와이트 무디(Dwight L. Moody, 1837~1899) 목사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한 번은…
신앙산책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익히 잘 아는 ‘이솝(Aesop)’ 우화(寓話)이지요. 양을 치던 소년은 혼자서 양을 돌보다가 무료(無聊)한…
어떤 젊은 남자의 꿈에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꿈에 나타난 천사는 뭔가를 열심히 포장하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무엇을 포장하는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천사님! 무엇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까치’는 길조(吉鳥)라고 해서 좋아하지만, ‘까마귀’는 흉조(凶鳥)라고 여겨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까마귀는 울음소리도 사뭇 음침한 느낌을 주는 데다…
유대인의 격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죽기 위해 태어난다. 그러나 영원히 살기 위해 죽는다.” 이 말의 역사적 배경이 그…
아래에 소개하는 한시(漢詩)는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이 죽은 형을 그리워하며 읊은 시이다. 먼저 원시(原詩)의 내용을 살펴보자. 「憶先兄(억선형)」 → 죽은 형을 추억하며.…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美의회와 관련된 몇 가지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아연실색(啞然失色)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21년 1월 20일, 조…
1986년 3월 초순의 어느 날, 남루한 복장의 40대 초반의 여인이 일본 「다카시마야(高島屋)」 백화점 지하식품부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포도송이가 놓인 식품코너 앞에…
아직 날씨가 쌀쌀한 봄날, 아동복 가게에 허름한 옷차림의 아주머니가 여자아이와 함께 들어왔습니다. “우리 딸이예요, 예쁜 티셔츠 하나 주세요.” 엄마는 아이에게 마음에…
이 글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님과 미국인 사모님 사이에 태어난 장남 김요셉 목사의 글입니다. 김요셉 목사는 어린 시절 그의 소원은 검은 머리에 황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