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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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2장 4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된다면 참으로 복된 아침이 될 것입니다. 생명과 위로, 빛과 정결, 능력과 화평 등 많은 소중한 축복들이 성령의 임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성령은 거룩한 기름을 성도의 머리에 부어 그를 제사장으로 삼으며 그가 그 직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빛 되신 성령은 처음에 죄 가운데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셨고, 지금은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 안에 주 예수님을 계시하시며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불로서의 성령은 우리의 불순물을 제거해 주시며 우리의 성별된 본성이 활활 타오르게 하십니다. 또한 천국의 이슬인 성령은 우리의 메마름을 제거하시고 우리의 삶을 비옥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성령은 여호와께서 요단강에 임하셨듯이 택함 받은 백성들 위에 강림하시며 그들 안에 자녀의 영을 불어넣어 줌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십니다. 바람으로서의 성령은 사람들에게 생기를 가져다 주십니다. 그의 소생케 하는 역사로 인해 영적인 생명들이 살아나고 지탱됩니다. 당신도 오늘은 물론이고 매일 성령의 임재를 느낄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하시지 않겠습니까?

▣ 아모스 9장 9절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모든 체질은 하나님의 명령이나 허락 하에 있습니다. 사탄은 먼저 하나님께 여쭙고 허락 받은 후에야 비로소 욥에게 손가락을 댈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모든 체질은 천국에서 직접 오는 것입니다. 주권적인 하나님의 손은 원수가 파괴하려고 마음먹은 바로 그 과정을 통해 곡식을 정결케 만드십니다. 

주 예수님은 분명히 그 손에 있는 키를 사용하여 불결하고 더러운 자들과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가려내실 것입니다. 체질할 때는 가라지는 바람에 날아가고 속이 꽉 찬 곡식만 남게 됩니다. 하나님의 체질은 아주 준엄하고 무서운 체질입니다. 그는 “만국 중에”, 즉 모든 곳에서 체질하시되 “곡식을 체질함같이” 하십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에서도 그중 가장 작은 곡식이나 가장 가벼운 곡식 또는 가장 쭈그러진 곡식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여호와 보시기에 아주 귀한 존재들입니다. 구속 받은 그의 백성 중 한 명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여호와의 뜻입니다. 이 사실로 인해 기뻐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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