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교회학교 영·유아, 유치부 전국연합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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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인은식 권사(평촌교회) 선임

교회학교 영·유아, 유치부 전국연합회(회장 민 정식 권사)는 지난 2월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 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 고 신임회장에 평촌교회 인은식 권사를 선임하 는 등 신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인은식 권사 인도로 직전회 장 김영숙 권사 기도, 서기 전광욱 장로 성경봉독, 최재원 청년 특송, 총회 교육자원부 부장 윤마태 목 사가 ‘복음을 회복합시다’ 제하 말씀 및 축도했다.

회장 민정식 권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여 전히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어린이 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기도하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찾고 함께 모여 예배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교육훈련처 총무 김 명옥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위드코로나이자 포 스트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해나가야 하는 지금 시대는 매우 중요하다. 이를 계기로 한층 더 도약 하는 영유아유치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 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 회장 김삼문 장로는 “코로나를 겪은 우리 교사들은 어떤 어려움이 닥 쳐도 열정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교회학교 중고 등부 전국연합회 직전회장 신점철 장로는 “교회 학교의 첫 관문에서 아이들을 맞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귀한 새싹들을 건강한 묘목으로 양육 할 수 있었다”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 창 장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영·유아, 유치부 전국연합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축사했다. 이후 총회 교육자원부 부장 윤마태 목 사가 회장 민정식 권사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는 회장 민정식 권사의 사회로 각종 보고 후 회장이 각 협의회 직전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공천위원장 박점미 권사의 사회로 임원개 선을 실시, 신임원을 선임한 후 신구임원을 교체 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안건토의를 진 행했다.

신임원은 △회장 인은식 권사(평촌) △직전회 장 민정식 권사(연희동) △수석부회장 심명순 권 사(백양로) △부회장 김류경 집사(유성) 허영이 권사(경천) 한신자 권사(한남제일) 김태순 권사 (기쁨의) △총무 홍성숙 권사(면목) △서기 전광 욱 장로(부천상동) △회의록서기 유희주 권사(신 일) <부>김은영 권사(영광) △회계 오세명 권사 (기쁨의) △감사 홍미숙 권사(새암) 박점미 권사 (포항중앙).

<<인터뷰>>

“다음세대는 지금이 중요한 세대”

“부족한 저를 택 해 어린 영혼을 가 르치는 교사가 되 게 하시고, 영·유아, 유치부 전국연합회 회장이라 는 귀한 직분 을 맡겨주 신 하나님께 감사 와 영광을 올려드립니 다. 최선을 다해 협 의회와 지연합회 및 교회들을 섬기 고, 기도하며 소통 하는 연합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영·유아,유치부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높은 접근성을 위해 찬양과 율동을 USB로 보급하려 제작중에 있다. 하지만 교회학교와 어린이들이 줄 어들어 수요가 적어짐에 따라 제작비는 오히려 상 승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인 권사는 “올 한해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 기 위한 여러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 재정 걱정 없 이 제작과 보급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 길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봉사하고 있는 평촌교회에서 지난 27년 동 안 쉬지 않고 교사로서 봉사해왔다는 인은식 권사 는 20여 년 전 교회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인형을 만들고 대본을 쓰고, 녹음을 해 미자립 교회를 돌 며 공연을 하러 다녔다고 한다.

“8시간을 달려 진도까지 가서 30분의 공연을 하 고 돌아오기도 하고, 성경학교에 참석한 어린이들 보다 인형극팀의 인원이 더 많았던 교회도 있었습 니다. 힘들 때도 많았지만 큰소리로 답하며 울고 웃는 어린이들을 볼 때 너무나 감격스러웠던 기억 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은식 권사는 “다음세대는 다음에 관심을 가져야 할 세대가 아닙니다”라며 “지금(오 늘)이 없다면 다음(내일)은 있을 수 없다. 다음이 없어지기 전에 지금 우리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 져야 한다. 지금 우리의 어린이들을 만나야 한다. 그리고 이들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현장의 교사들 을 위한 기도와 위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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