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교회는 그의 사랑하는 신부요 왕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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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일서 1장 6절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우리는 그의 사랑 안에서 그리스도와 사귑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것을 우리도 사랑하게 됩니다. 그가 성도들을 사랑하시니 우리도 그들을 사랑하고, 그가 죄인들을 사랑하시니 우리도 그들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또 그의 소원 속에서 그리스도와 사귑니다.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소원하시니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수고합니다. 그가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사랑하고 공경하기를 소원하시니 우리 역시 매일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또 그의 고난 속에서 그리스도와 사귀게 됩니다. 물론 주님처럼 십자가에 못 박히거나 잔인한 죽음을 당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리스도께서 비난당하실 때 우리 역시 비난당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분량대로 사람들에게 진리의 말씀과 사랑의 행동 가운데 사역함으로써 그의 수고한 대로 그리스도와 사귑니다. 우리는 또 그의 기쁨 안에서 그리스도와 사귑니다. 그리스도가 행복할 때 행복해 하며, 그가 높이 될 때 기뻐합니다. 당신은 이 기쁨을 맛본 적이 있습니까? 이 땅에서 우리 안에 성취된 그리스도의 기쁨을 소유하는 것, 그래서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지는 것, 이보다 더 순전하고 감격스러운 기쁨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우리의 이 사귐을 완성하기 위해 우리를 기다립니다. 이제 그의 교회는 그의 사랑하는 신부요 왕비로서 그와 함께 보좌에 앉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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